#오늘은_즐겁고_내일은_행복하게 #장독대위에_내려앉은_햇살
6월 14일 (일) · ㊼
장독대위에 내려앉은 햇살
마당 한켠 장독대 위로
햇살이 조용히 내려앉는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옹기들은
말없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람은 담장을 따라 흐르고
하늘은 맑은 얼굴로 하루를 연다.
나는 오늘을
서두르지 않는다.
장독대에 머문 햇살 곁에
숨 하나를 조용히 둔다.
*행복은 새로운 곳에만 있지 않다,
오래된 자리의 따뜻함 속에도 오래 머문다.*
日集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