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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C 칼럼...남⑨

[Q&A!]Re: 클린룸의 make-up air 계산식과 외조기 출구 상태점 설계조건

작성자waind|작성시간06.09.14|조회수2,775 목록 댓글 0
카페회원인 왕피박님의 질문입니다.

<<질문>>

1.클린룸에서 필요압력차에서 계산하는 방식이 깨어져서 나오더군요. 자세하게 적어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리턴풍량이 상당하게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2.외조기는 1차적으로 외기를 냉각하여 외조기에서 나오는 취출구 상태점이 궁금해서 문의 드렸읍니다 그러므로 외조기상태점과 실내공기의 상태점을 계산하여 코일열량을 산출할려고 합니다.

주인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클린룸에 대한 책자가 없어 정말 깝깝하군요.


<<답변>>

급하게 답글을 올려봅니다. 충분하지 못한 것 같아 ㅈㅅ

1. 기술자료에 올려져 있는 필요압력차 계산방식은 베르누이의 정리 공식입니다.

클린룸에서 외기도입량(OA=SA-RA)은 supply air량(SA)에서 return air량(RA)을 뺀 것으로, 외기도입량의 결정(OA=EA+PA)은 실내에서 exhaust(배기)로 인하여 손실되는 공기량(EA)과 실내의 양압유지를 위한 공기량(PA)을 합한 make-up air 입니다.

실내의 양압유지를 위한 공기량(Q)은 실내의 모든 틈새면적(A)을 계산하여, Q = A * v 로 계산하며, 여기에서 풍속(v)은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여 v² = p/γ * 2g 로 계산하면 되겠지요.
★ p는 필요차압(kg/m²), γ는 공기의 비중량(1.2 kg/m³), g는 중력가속도(9.8 m/sec²)

하지만 클린룸의 배기량과 실내의 틈새면적을 모두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므로, 어느 정도 여유있게 계산하여 나중에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외조기 출구조건에 대한 설계는 설계자의 설계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답이 별도로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린룸에서는 현열부하가 크기 때문에(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순환공조기에서는 현열을 위주로 처리하도록 하고, 외기공조기에서 외기의 잠열을 대부분 처리하도록 설계를 합니다.

그러므로 외조기의 출구조건은 공기선도 상에서 실내공기 상태점의 절대습도 이하로 제습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전에 질문하신 본글이 지워져 확실하지는 않으나, 외조기 1대에 공조기가 5대라고 조건이 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각 공조기 별로 순환공기의 상태점(실내 온습도 조건)과 각 Room의 현열비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설계상에서 감안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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