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납득이 안가는 라인업으로 시작할때가 종종있습니다.
개막부터 지금까지 납득이 안가는 선수기용이 한두번도 아닌데 라인업쯤이야 이제 그러려니 해야하는 걸까요?..
우리팀
올시즌 타격은 강력합니다.
2번타자부터 7번까지 다른팀과 비교해봐도
밀리지않구요 장타력도 좋습니다.
단! 우리팀은 노시환만 잘치면 됩니다.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노시환이 몇번에 있든
이타자가 살아나야 앞뒤 타선의 화력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노시환은 찬스때 적시타, 홈런보다
병살, 내야플라이, 파울플라이, 삼진, 초구땅볼 치는
이미지가 더 큽니다.
홈런왕 한번 한것때문에 자꾸 어퍼스윙 장타만 치려하는것 같은데 애초에 홈런타자가 아니었으니
제발 중심타석에서 흐름 끊는 타격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타격은 노시환만 제 역할하면 올시즌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습니다. 다른 타자들이 너무 잘하고 있거든요.
오재원.
시범경기때 공맞히는 타격보고 굉장히 기대가 컸는데
시즌시작하고 어느시점부터 자신감을 잃더니 주구장창 번트만 대려합니다. 타석에서 기회도없고 대수비 대주자만 나가는데 대부분 카페회원님들 말씀하시는것 처럼 오재원은 우리 미래를 위해서라도 2군에서부터 차근차근 키워 나가야 합니다. 분명 훗날 이글스 외야의 핵심이 될 선수입니다.
정우주.
제2의 김민우가 될까바 시즌초부터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제구가 안된다고해서 선수를 욕해선 안됩니다. 준비가 덜 된선수를 기용했던 감독이 문제고
선발이 빵꾸났다고 대체선발쓰고 다시불펜쓰고
선수귀한줄 모르고 제 고집에 희망야구하는 감독이 문제입니다. 선발로 키우려거든 2군에서 제대로 이닝소화하며 성장 시키면 좋겠지만 감독이 절대 그럴일 없을거 같네요. 탈날까바 제일 걱정되는 선수중 한명 입니다.
불펜.
시즌초 엉망이었던 불펜... 참담했고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쓸놈쓸 구분없는 필승조 추격조는
모두가 살려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시즌초부터도 그랬지만 시즌끝까지
제가 생각하는 이글스의 핵심은 불펜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욱 이민우에게 감사하고
갑자기 좋아진 이상규에게 기대가 됩니다.
시즌초 밥상엎어버렸던 박상원이 아주 쪼금? 좋아진갓같지만 아직 믿음직 스럽지 못합니다.
김서현.
두말할것없이 군대가야합니다.
제가 응원방에도 몇번 말했지만
앞으로 김서현의 미래가
공만 빨랐던 정재원이 되냐
뱀직구 임창용이 되냐
이 둘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허인서.
이재원에게 감사.
플레잉코치안했으면 쓸놈쓸 김경문은
올시즌도 최재훈 이재원 체재로 갔을겁니다.
정민철 단장시절 무조건키우려고 군대부터 보냈던 허인서입니다.
올시즌 그누구도 허인서가 이렇게 잘할거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도 없습니다.
설레발좀 치자면 20홈런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좋습니다.
김태균이라는 신인이 나타나 장종훈의 뒤를 잊는 거포가 되고 류현진이라는 괴물이 나타나
정민철 송진우 구대성을 잊게하는 초대형 투수가 되었으며, 허인서라는 거포 포수가 나타나
최재훈의 에이징커브를 커버할수있는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말입니다.
작년에는 문현빈을 기대했다면 올해는 허인서가
가장 기대됩니다.
감독.
올시즌은 이대로 갈것같은데요
솔직히 우승의 적기는 작년이었습니다.
작년 올스타전 이후 무너져가는 김서현 고집하며
시즌막판ssg전 김서현이 홈런맞았을때
이미 우승은 물건너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은 꼭 우리팀에서 안보길 바래봅니다.
가을야구.
제 개인적인 생각은 냉정히 말해
올시즌 잘해야 6위입니다.ㅠ
그래도 잘버텨낸다면 5위로 와일드 카드까지는
갈것 같습니다.
그이상 기대를 못하는 이유는
감독이 김경문 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