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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일지

[99] 2017-08-09 story of drinking water (Thanh Hoa ~ Nha Hang Thuong Ha)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17.08.09|조회수110 목록 댓글 5


[99] 2017-08-09 story of drinking water (Thanh Hoa ~ Nha Hang Thuong Ha) 

20.7 Km

06:30~11:00

17:00~20:00


Pilgrims 순례참가자 :

LEE Won-young 이원영 (생명·탈핵 실크로드 순례단장)


* 오늘 부터는, 

1. 주제를 정해서 제목에 붙이기로 하다.

2. 사진에 대한 설명을 아래쪽에서 하기로 하


*Starting today,

1. The daily title of each course will be introduced.

2. The caption will be put below the picture.

숙소에서 보는 일출

Beautiful sunrise seen from the hotel.





어제 종점으로 삼은 숙소가 오늘의 출발점이 되었다.

베트남에서 혼자 움직일 때는 짐을 택시로 다음 숙소에 미리 보낸다. 다행히 베트남은 물가가 아직 싸서 한국의 택시비도 절반이하 수준이다. 이날은 10km 전방에 있는 Gia Hung 이라는 베트남식 호텔(숙박료 약 1만3천원)에 짐을 보내서 낮에 쉬는 장소로도 활용하고 오후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쉬는 장소로도 활용한다. 

The lodgings of yesterday become ths starting point of today.

In Vietnam, I send the bags to the next destination ahead by taxi, in case I walk alone. 

Fortunately the taxi fare in Vietman is cheaper than Korean taxi fare, probably less than half.

In the morning, I sent the bags to Gia Hung hotel 10 km away. (hotel charge: about 13,000 won)  

I can rest at hotel in the middle of the course, and come back after finishing the course. 



탄호아의 정비된 시가지의 모습. 

The appearance of well-designed streets of Thanh Hoa city.



한참을 걷기 명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소리없이 등을 두드리길래 돌아보니 젊은 청년이 수화로 뭐라고 이야기 하면서 생수병을 건네주는 것이었다. 필자는 얼떨결에 리플렛을 건넸다. 그가 손을 흔들고는 뒤돌아 다시 뛰어가는데 100여미터는 족히 넘는 곳의 어딘가로 들어가는 것이다.다. 아마도 오토바이를 세워둔 가게 쯤인 것 같다. 멍하니 지켜보다가 마침 목이 말라서 그가 준 생수를 일거에 마셨다. 맛도 꿀맛이다. 감동의 생수병이다.

In the middle of walking meditation, somebody tapped me on the back. 

A young man explained in Vietnamese and gesture and gave me a bottle of spring water. 

I gave him the pilgrimage leaflet in response. 

He waved to me and ran away about 100m back to someplace. 

Probably he parked his motorcycle at a shop and came to me. 

I have watched his behavior.  I emptied the bottle at one drink. 

The taste was cool and honey-like.  I was deeply moved by the bottled water.




어떤 동네에 위치한 공원묘지

A cemetry park at a village.



이 사탕수수 주스는 양도 많이 준다. 500원이다. 마침 이 가게의 가족들과 한 컷.

The sugarcane juice is cheap, 500 won for one cup of juice.   

But the quantity is plenty.

I took a picture with the family of the juice store.




농촌의 풍경

Appearance of the countryside.



저녁 8시쯤 마치는 위치의 식당에서는 생선조림요리를 먹었는데 꽤 비쌌다. 1만원정도.

About 8 o'clock in the evening, I finished today's course. 

I ordered a dish of hard-boiled fish with rice at a restaurant nearby. 

The price was expensive, about 1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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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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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을하늘 | 작성시간 17.08.10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잘 걷고 계시네요?
    베트남은 걸을 사람이 별로 없다고 지원을 요청했는데 못 가서 조금 맘에 걸립니다.
    체중은 더 빠지고 얼굴은 더 보기 좋아진 듯 합니다.

    (이건 사족이지만) 혹시 글 올릴 때 사진 위에 설명을 다는 것보다 사진 아래에 설명을 다는 건 어떤가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게 훨씬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요.
  • 답댓글 작성자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0 감사합니다~
    지적사항은 반영하지요~
  • 작성자무심거사 | 작성시간 17.08.12 아침에 출발하면서 다음 숙소로 택시로 미리 짐을 보내 놓고서,
    "낮에 쉬는 장소로도 활용하고 오후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쉬는 장소로도 활용한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나요?
  • 답댓글 작성자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2 여름에는 낮에 걷지 못하므로 하루구간의 중간지점에 숙소를 잡아 낮휴식시간에도 활용하게 되는데 대만에서는 하루일정종료후 전철을 이용해서 숙소로 돌아왔지요. 여기서는 전철이 없으므로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2 상생21 그런데 밤늦게 도착해서 버스가 없는 경우 택시를 이용하게 되지요.
    그런 경우 대개 10km전후 거리인데 우리돈으로 약 5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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