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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일지

[380] 2019-08-02 Göreme of Cappadocia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19.08.03|조회수975 목록 댓글 0

터키의 명승지 카파도키아의 괴레메에서 하루를 보낸다.
괴레메에 대해서는,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1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13090156301
에서도 설명하고 있듯이 초기기독교 박해시절의 종교적 성지와 같은 곳이다.


We stayed one day at Cappadocia which is a famous tourist attraction in Turkey.

The internet address below explains about Görome, a sanctuary of early persecution era in Christian history.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1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13090156301


1. 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명물 비행선들이 동트는 아침을 장식하고 있다. 장관이다.
대기상의 기류때문에 새벽에만 띄울 수 있다고 한다.

1. The tourist attraction was hot air balloons which dotted morning sky. It was a spectacular scenery.

Because of air current, the balloons fly only in early morning.


2. 숙소가까이 온 놈이 있길래

2. One balloon came close to my shelter.


3. 확대해보았더니 불을 때우는 장면도 보인다. 사람들도 보인다.

3. I tried zoom-in. I could see flame and people.


4. 베란다에서 식사중 주변에 보이는 풍경.

4. We had breakfast, viewing this scenery.


아침뉴스를 보니 일본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만행이 들린다.
어떻게 보면 이건 아베와 그 일당이 '경제'를 볼모로 일본민중에 대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 같다.
막대한 정권유지비용때문에 연금도 삭감해야 하고 소비세인상도 10%로 올려야 하는 등 궁지에 몰리자, 비전도 없이 민중을 쥐어 짜는 식으로 가고 있는듯 하다. 한국을 핑계로 긴장국면을 만들어서 말이다.
아베들을 포함해서 과거부터 일본의 기득권층은 그런 짓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

I read morning news, and found out the white-list brutality of Abe government.

Abe and his colleagues tried a provocation which is like a coup against Japanese people by taking hostage of economy.

Recently, his government was in trouble because of pension reduction, and 10% increase of consumer tax.  These policies were inevitable due to the huge cost of maintaining vested interests. He is squeezing Japanese people without any future vision by utilizing Korea-Japan relation.  He is inducing stress in Korea-Japan relation on purpose. Japanese establishments have done so for a long time.



5. 오늘은 유명한 괴레메박물관과 정교회가 있는 곳까지 몇키로 걸어가면서 돌아보기로 했다.

5. I decided to walk to Göreme open museum which is several kilometers away.


6. 일명 뾰족바위가 일대를 둘러싸고 있다.

6. So-called pinnacle rocks surround Göreme area.


7. 걸어가다가 보니 가게 윈도우에 일행이 비친다.

7. While we walk, the silhouette of our group mirrored on window of a store.


8. 잠시 기념촬영. 멋진 순례 모습이다.

8. This is nice view of pilgrims on silhouette.


9. 이 일대의 유명한 유적지들. 언젠가 차분하게 둘러보고 싶다.

9. Map of famous relics.  I would like to come back here and see the details. 


10. 뾰족바위들이 촛불바위처럼 보인다.

10. Pinnacle rocks look like candles.


11. 어느 식당의 잘 그린 메뉴판이 눈에 띈다.

11. I found a menu plate of cafe which was drawn nicely.


12. 뾰족바위는 화산재가 차곡차곡 쌓여서 굳어진 뜻의 응회암이란 이름을 갖고 있다.

12. Pinnacle rock is made by sedimentation of volcanic ashes. It's geologic name is tuff.


13.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뾰죽할까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지만 확실한 답을 찾지 못했다.
가설로 생각해본 것은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떨어진 자리는 비교적 단단한 바위로 굳으면서 그 아래도 눌려서 풍화가 안되고 남아서 뾰족해보이는 것 아닌가 하는 정도다.

13. I searched internet to find out why the top is pointed.  I have not found the answer het. 

My guess is that magma from volcano may have been hardened and pressed the center, and survived weathering.


14. 촛불바위들이 산중턱에 가득하다.

14. Candle rocks are plenty at mountainside. 


15.

16.

17. 이렇게 절경을 보면서 가는데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17. I was walking forward seeing wonderful scenery.  Someone in the back called me.


18. 혼자 여행중인 미국청년인데,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우리 순례단 얘기를 친구로부터 들은 적이 있어서 한눈에 알아 보았다는 것이다.

18. He was an American who was travelling alone. He heard about  New Silk Road from his friend who met us in Georgia.

He recognized us instantly.


19. 우리의 주제에 관심이 있으니 단번에 알아 보았을 터. 즉석에서 순례단에 포함시켰다.

19. He was interested in our pilgrimage and recognized us immediately. He joined in our pilgrimage. 


20. 이런 장면이 필자의 로망이다. 지구촌 사람들이 순례에 참여하는 그림~

20. This is the picture I have dreamed of for a long time.  The pilgrims from all over the earth walk together.


21.

22. 시카고의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한 후 NGO활동을 하고 있다는 그는 기특하게도 순례단일행에게 차를 대접한다.

22. He majored in Geography in Chicago university. Now he is working at NGO.

It was praiseworthy for him to buy us chai.


23.

24. 괴레메 야외박물관으로 가는 길이다.

24. This road leads to Göreme open museum.


25. 촛대바위들의 집합

25. A cluster of candle rocks


26.

27.

28. 큰 바위를 알뜰하게 파내고 모든 일상생활을 했다고 한다. 내부의 미로까지.

28. They excavated the rocks and they lived everyday life there.  Caves looked like maze. 


29.

30. 박물관 동굴 내부의 벽화를 소개한 표지판. 예수님 생애와 제자들을 소재로 한 그림들이 보인다.

30. This explains about the wall paintings inside the caves.

It was about the life of Jesus and his disciples.


31.

32.

33. 동굴내부의 한 장면

33. A scene inside of cave.


34.

35. 기념사진

35. A photo of myself


36.

37. 오늘의 주인공은 이 인물이다. 박물관내에 있는 정교회를 찾아가는 도중에 만난 여행가이드이다. 그런데 이 분이 우리 팜플렛을 보더니 정교회 바르쏠로뮤 총대주교님과 친분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그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이곳의 정교회는 일명 Dark Church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벽화나 내부구조물의 가치 때문에 입장료를 별도로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가이드가 자신의 돈으로 입장권을 끊어서 우리에게 주는 것이 아닌가!
뜻있는 만남이다.

37. The hero of today is this gentleman.

He is a tour guide whom I met on the way to orthodox church inside open museum.

He took a glance at New Silk Road pamphlet. He said he has an acquaintance of Patriarch Bartholomew.

He showed me a photo which he took with Patriarch.

This orthodox church is called Dark Church, and they collect extra fee to go inside the church.

Surprisingly the guide payed the fee for us.  It was a very meaningful encounter.


38. 그의 동료와 함께 기념사진.

38. I took a photo with him and his friend.


39. 그리고는 이 가이드에게 설명듣던 부부도 함께 셀피.

39. A selfie with the couple who followed the guide.


40. 거대한 동굴 생활촌이다.

40. It was a large cave village.


41. 돌아오는 길에 만난 말 목장

41. On the way back I saw horse ranch.


42. 웅장하고 뾰족한 '촛불바위'다.

42. Grand and peaked candle rocks


43. 오후에 숙소에서 휴식하면서 동굴방안의 벽면을 살펴 보았다.

43. In the afternoon, I took a close look at the surface of cave shelter.


44. 돌표면의 거친 질감이 친숙한 느낌을 준다.

44. The rough touch of rock surface gives me intimate feeling.


45. 숙소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괴레메 시가지.

45. This is the view of Göreme which I looked at from the terrace of my shelter.


46. 간혹 지붕에 태양열 시설도 보인다.

46. I saw solar panels.


47. 괴레메 시내의 학교 운동장. 관광지이지만 주민시설은 잘 정비되어 있다.

47. A school playground at Goreme. Though it is a tourist resort, the public infrastructure was well-maintained.


48. 이 지역 사람들의 단골식당 같은 곳에서 명품 스테이크를 맛보았다. 흐뭇한 표정의 무심거사.

48. We ate good steak at a restaurant which seemed to be gourmet restaurant.

Prof. Lee is satisfied.


49. 한밤이 가까워오는 시내의 두 큰 바위.
민중의 염원을 담은 커다란 촛불처럼 보인다. 이번에는 한국민중의 촛불을 이어 받아 일본민중의 촛불이 타오르길 기대한다.

49. Two big rocks in the evening hour.

The rocks looked like two big candles which symbolize the aspiration of people.

I hope Japanese candle-light would follow Korean candle-light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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