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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일지

[453]~[454] 2020-02-25~26 Review the 1st Europe Pilgrimage 첫 유럽순례를 되돌아보며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20.02.27|조회수521 목록 댓글 1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시작해서 두달동안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의 4개 나라 964km을 걸었다. 이번 순례는 다른 문명권을 만난다는 의미도 컸다.


I started pilgrimage from Christmas in December, 2019. I walked in 4 countries including Greece, North Macedonia, Bulgaria, and Serbia for two months. The distance I walked was 964 km. This pilgrimage was significant in the sense that I meet other civilization which I did not get accustomed to.


1. 이번 순례의 예정목적지는 베오그라드 인근의 Danube 강의 도시인 Smederevo였다.

남은 88km 구간은 그대로 비워둔다. COVID-19로 인해 중단된 구간으로서 기록해둘 것이다.


1. The scheduled destination of this pilgrimage was Smederevo, which was located at Danube river which was near from Belgrade. I leave the remaining 88 km empty.  I will write that this course was stopped by COVID-19.


2. 여름순례는 Smederevo 부터 시작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여름에 순례를 순조롭게 재개할 수 있다면 이 같은 스케쥴로 진행하고자 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100인위원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참여하시는 분은 하루종일 걸을 필요가 없다.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걸을 수 있다.


2. Summer pilgrimage will start at Semderevo. If things go well, I will follow the schedule above. It would be better if I can walk together with members of 100 committee supporting Silk Road for Life & No-nuke. Anyone can walk according to one's own pace. 


3. 유럽은 체르노빌 때 방사능 낙진으로 고생하였고 아직도 그 여파가 남아 있는 지역이 많다.

이번에 걸은 나라 가운데 그리스만 피해정보가 공개되었고 3개 나라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는 공개된 나라들을 걸을 것이다.


3. Many countries in Europe had hardships because of radioactive fallout from Chernobyl. The radioactive problem is still lingering in some regions. Among the four countries I walked in, only Greece is publicized information about radioactive damage. The other three countries do not reveal information. From now on, I will walk in the countries which make the information public.



4. 게다가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핵발전소를 보유한 나라들을 걷게 된다. 원전문제에 좀더 실질적인 관심을 기울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Moreover I will walk in the countries which have nuclear power plant such as Rumania, Hungary, Slovakia, and Czecho etc. I would like to pay more attention to nuclear power plants in these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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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순례에서 도시계획/국토계획 전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후위기시대의 문명적 주제에 대한 시각도 갖고 관찰해가면서 걸었다고 할 만하다.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사진을 찍고 기록했다.

지금 이 기록들을 주제별로 다시 정리하는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이 사이트를 통해 강호제현께 알리고자 한다. 학술적 접근의 단초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y major is urban planning/national land planning. While I walk, I tried to keep the eyes of planner. I observed the landscape, the buildings, and people from the viewpoint of civilization in times of climate crisis. I wrote it down and took pictures as soon as new ideas come to my mind. I am arranging the writings by themes. When I finish the work, I would like to report to the experts in various fields through this site.


모레 2월28일에 귀국길에 올라서 29일에 한국에 도착할 것이다.

이제 겨울 순례일지는 이걸로서 일단락 짓고, 다음 순례때부터 이어갈 것이다. 

그동안 본 사이트에 기록한 것을  자원봉사로 번역하고 널리 알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I will get on the plane on February 28, and arrive at Korea on 29th. I finish the winter pilgrimage diary. It will be continued from this summer again. I would like to express my thanks to those people who translated this diary in Japanese and English. I give my hearty thanks to all people who supported my pilgr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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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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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100yearsold | 작성시간 20.03.01 대장정의 일부분을 잘 마무리하셨습니다.
    눈보라 맞으며 고독한 순례길 많은 것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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