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언론매체 <단비뉴스> 임지윤 기자입니다.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경에 발각돼 중국으로 망명해야 했던 류자명 선생에 관해 직접 취재했습니다. 그는 김원봉, 김구와 함께 독립운동을 이끈 3대 인물로 꼽히지만 좌파, 아나키스트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계획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그는 결국 80이 넘도록 고향 땅을 밟지 못했습니다. 창가에 앉아 약주를 하며 아리랑을 불렀을 뿐이죠. 창밖 너머 보이는 달만이 그에게 친구가 되어 고향을 떠올리게 해줬습니다.
직접 그의 손자들을 만나보니 그리움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고향에 남은 가족들도 그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만큼 그를 몹시 그리워했던 것입니다. 80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류자명 선생 얘기가 나오면 눈물을 훔치는 손자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류자명 선생의 그리움에 화답해야 할 때입니다. 당신의 목숨 건 투쟁 덕분에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거라고, 당신의 선택에 감사하다고, 당신을 기억하지 않는 것은 역사를 잊는 것과 같다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TV 독립열전] 기사인데요.
제목은 “류자명, 끝내 다시 보지 못한 ‘고향의 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자명, 끝내 다시 보지 못한 ‘고향의 달’ | ||||
[TV 독립열전] ㉑ 우근 류자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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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명, 끝내 다시 보지 못한 ‘고향의 달’ <앵커> (임지윤) 김정민 기자는 달을 보면 혹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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