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폭풍 나가는데 포토샵이 없어서 길게 올리지를 못하네요;;;
오늘은 세케모토 가족 이야기만 나갑니다:)
남자 둘만 사는 집이라서 요리가 서툴어 툭하면 불을 내기 마련.....
그 날도 레이턴 세케모토는 음식을 숯덩어리로 만들고 있었어요.
아빠..........요리 직업군 종사하시잖아요.......왜 그러세요....한숨 쉬며 보는 샘 쨔응.....
아무래도 아빠는 요리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 저런 아빠 아래선 평생 숯덩어리만 먹게 될거야.
아를로 번치야, 내가 어제 하마터면 숯덩이가 될 뻔 했지 뭐니.
우리 아빠는 다정하지만 아침마다 내게 숯을 먹이려 드니 참 힘들어.
아무래도 우리 집에 가정부를 들여야 할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야, 내 말 씹냐?
헉헉, 내게 필요한 건 요리실력보다는 조금이라도 멋져보이기 위한 근육이지! 그 이유가 뭐냐면....♥
고비아스 코피 아저씨. 학교 숙제 좀 도와주시겠어요?
그래, 말해보렴! 아저씨는 이래뵈도 만물박사란다!
장성한 아들을 둔 미혼부와 결혼은 했는데 신혼 첫날밤에 남편이 죽어 과부가 된 여자가
맺어질 확률을 구하는 수학숙제인데요.
뭐? 헛, 너무 어렵구나;;;; 바람난 배우자에게 위자료를 뜯어낸 여자가 대머리지만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해지는 확률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거 참;;;; 요즘 학교는 너무 어려운 걸 배우는구나;;;;
아, 네. (시큰둥)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도 존예 아그네스)
♥♥♥♥♥♥♥♥♥♥♥♥
.....오, 홀리 알토 누나. 누나의 답은 틀린 것 같아. 이런 게 가능할 턱이 없어. 확률이 85%나 되다니...
샘 세케모토야, 사랑은 미라클이란다.
진정한 사랑은 인종, 국적, 성별, 나이, 상황을 가리지 않는거야.
누나도 좋은 사람만 있다면 얼른 시집가고 싶은걸? 아래위로 한참 차이나도 상관없어...나를 아껴주는 사람이라면.
풋...누나는 로맨티스트구나? 나보다 훨씬 연상이면서 아직도 동화책의 공주님을 꿈꾸는거야?
하지만 귀담아 들을 가치가 있는 말이야...
(인상은 더럽지만 노려보는 거 아님. 샘은 상냥한 동네 누나 홀리 알토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정신나간 소리 해도 될까요? 저와 결혼해 줄래요?
더 정신나간 소리 해도 될까요? 좋아요!
오, 아줌마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아시잖아요?
전 태어나면서부터 아빠랑 남자 둘이서만 10여년이 넘도록 함께 살았어요.
그래서 이 급작스러운 상황변화에 제 심기가 불편하네요.
보세요, 제 격렬한 마음의 변화가 옷차림으로도 느껴지지 않나요?
(할머니는 어따 팔아먹은 패륜아처럼 보이지만 유저가 활성화 했을땐 이미 유미 세케모토를 찾을 수 없었어요;;;)
헐 옷꼬라지;;;; 존나 구림;;;;
아버지의 재혼? 으로 엇나가는 샘 쨔응....
(레이턴 세케모토는 처음부터 결혼하지 않고 샘을 얻었습니다. 샘의 생모 정보는 아예 없습니다.)
샘, 네가 왜 이렇게 삐뚤어진지 모르겠구나!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나는 아그네스씨와 결혼할거야!
어린 네가 어른들 사랑에 왈가왈부 할 수는 없어!
아빠....! 전....!
샘의 마음도 모르고 화려한 야외결혼식이 거행됩니다.........대성통곡하는 샘 쨔응...
흑흑, 나는 이제 외톨이가 될 거야. 아빠도 아그네스 아줌마도 젊으니까 아기를 가지겠지.
그럼 아빠는 나보다 부인과 아기에게 더 관심을 가질거고. 나는 이제 아빠의 관심을 받을 수 없을거야!
그러나 그건 어렸을 때부터 샘이 혼자 아버지를 기다리며 드라마를 너무 본 탓에 비극적인 상상을 잘하는 조숙한 아이로 자랐을 뿐,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도 레이턴은 아들의 숙제를 꼬박꼬박 봐주었지요.
이건 그냥 한 번 넣어봤어요;;;; 존(나)잘(생김)이네요 레이턴 세케모토씨;;;;
야, 샌디 프렌치야. 내가 반항기를 끝낼 때가 온 것 같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샘 세케모토야?
내가 걱정했던 것만큼 아빠는 내게 소홀하지 않으셔.
그리고 어제는 아빠랑 같이 소풍을 갔는데....알토 아줌마네랑 만났거든?
어머, 샘. 네가 요즘 이상한 옷을 입고 다니고 삐뚤어졌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헛소문이었구나.
그렇게 단정한 모습으로 아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니 보기좋다, 애.
......오, 물론이지, 홀리 누나!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들은거야! 나는 그런 불량아가 아니야!
아버지의 재혼은 매우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구. 아버지는 아직 젊으신데...나에게만 모든 시간을 쏟으라는건
너무 가혹하잖아. 난 아량 넓은 아들이라구. 안 그래요, 아버지?
ㅇㅁㅇ (기가 막혀 말을 못하는 중. 게다가 평소엔 아빠라고 불렀으면서..!)
그리고 아그네스 아줌마...아니, 우리 엄마가 얼굴까지 다쳐가면서 여동생까지 둘이나 낳았는데
내가 계속 삐뚤게 행동하면 여동생들 보기 부끄러워 어쩌겠니?
그래, 잘 생각했어! 그런데 너희 새엄마는 출산을 하는데 왜 얼굴을 다치는거니?
나도 몰라. 유저템이 삐꾸났나봐. 그래서 유저가 빼버렸대.
나, 샘 세케모토는 여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모범생으로 다시 태어난다. (비장)
왜냐면 이렇게 종니 짱짱 귀엽기 때문이다.
* 딸쌍둥이 중 흑발은 레이턴 닮았어요 ㅋㅋㅋ 아레이스 세케모토.
금발은 아그네스 닮았구요. 아턴 세케모토. 엄마 아빠 나란히 빼박아서 흐뭇~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스정 작성시간 14.04.29 쌍둥이 진짜 귀여워요 ㅠㅠ 쌍둥이 플레이는 어려운데... 귀여워서 막 낳고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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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retty Bell 작성시간 14.04.29 알락나비님 플레이 기다렸어요^o^ 홀리 누나 한마디에 바로 착해지는 샘 너무 귀여워요! 정말 쌍둥이가 나란히 하나는 엄마 판박이 하나는 아빠 판박이네요ㅋㅋㅋ 원래 이쁘단 건 알았지만 홀리도 완전 여성미 넘치는데다가 아그네스도 초미녀ㅠㅠb 알락나비님 선셋 밸리 이야기는 제가 눈 호강하라고 있는 듯. 오늘도 알락나비님 이야기 풀어가는 솜씨에 눈물나게 웃고 가네요. 특히 출산한 아그네스 얼굴이 상처투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샘의 누난 내 여자니까~ 이루어질지, 쌍둥이 성장한 모습도 기대돼요. 제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다음 이야기도 빨리 들고 오시라는 응원의 표시로 추천 꾹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