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겜장면▶]심즈4는 정말 허술한듯..-_ㅜ

[도키도키도]

아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전에 만든 여심 스타일이 너무 올드해서 이번에 여심 헤어 스탈을 받아서 적용시켜줘봤습니다. 

이 여심은 엔젤양인데 블라디 할배네 집에 얹혀 살다가 블라디 할배가 불에 타죽는 바람에 재산을 다 물려 받아버렸습니다. 

으하하핫. 

그것이 허술한 것이 아니오라..

엔젤양과..

유진은..

로맨스 관계가 가득찬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결혼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둘의 생각은 모르겠으나 유저는 시킬 생각이 없음. 뭔가 끈끈한 옛날 연인 관계로 남겨두고 싶군요. 

계속 만나면 싸우지만 가끔 만나면 좋은..)

여하튼 그런 상태였는데, 

윌로우 크릭에 저택이 몇개 있지 않슴미까?

헬레나양은 그 오빠들과 함께 이 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어떤지 궁금해서 헬레나 남친인 스탠군과 방문해봤습니다. 

역시 헬레나..TV보고 있네요. 

평소 이미지와 잘 어울림. 

안녕?

스탠 스샷보니까 스탠으로 플레이 하고 싶어집니다. 

인간의 삶이 급 그리워짐. ;ㅁ; 

뭣보다 뱀파는 왜 쉬가 마려운데 용변 창이 없는것이죠?!!

내 심이 쉬가 마려운지 그것이 알고 싶단 말입니다. 

인테리어는 좀 올드한 느낌이네요. 아주 럭셔리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럭셔리 합니다. 

피아노가 있어서 쳐봅니다. 각잡히나요?

아직도 젓가락 행진곡 신세입니다. 

부엌에 와보니 아일랜드 식탁이 이렇게 동그랗게 되어 있네요. 

나중에 돈 벌면 이런 부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아 물론 심생에서..리얼 월드에선 아무리 벌어도 이런 부엌 안되겠죠..

헬레나양의 큰오빠 오르페우스씨. 생긴 것은 앤틱한데 식성은 모던이네요. 햄버거를 즐겨드신답니다.

아직 싱글이라는 오르페우스님께 엔젤양을 소개시켜주면 어떨까 하는 못된 생각이 들더군요. 

로맨틱한 관계의 심이 다른 심을 소개시켜주면 뭔가 관계가 마이너쓰 팡팡 뜨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 후후

남의 집에서 제집인양 친구 초대도 마음껏 되는 심즈!

엔젤양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소개시켜주니까 바로 장미꽃 주고

낼름 받고

그러더니 갑자기 자유의지로 뭐하는거졈? -_-?

관계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너무..뭔가...이상하더군요. 

심즈4는 이런 점이 좀 허술한 거 같아요. 심즈3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_- 관계가 너무 1차원적이에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보니 뚱보 아저씨가 방문해서 수다를 떠는데 초대도 안한 헬레나양이 걸어옵니다. 

유진 한번 슥 쳐다보더니 문 두드림. ㅋㅋㅋㅋㅋ

안으로 초대하기 하고 좀있으니 옆집 사는 나타샤가 또 슥 한번 쳐다보고 문두들깁니다. 

초대도 안했는데 왜이리 자꾸 오나요?-_-??

그리고 집 주인 밖에 있는거 보고도 문 두드림. ㅋㅋㅋㅋ

한때 저의 최애심이었던 외과의 나타샤양입니다. 

지금은 노안으로 버려졌다는 소문이..

제가 유진의 짝으로 점찍어둔 스칼렛 양입니다. 

스칼렛 양 역시 직업은 의사인데 개털이죠. 

유진네 집에 와서 과일 따가고..

뱀파이어 훈련받고, 스파링하고..

"훈련 감사!"

스칼렛은 엔젤과 달리 눈이 연보라색이에요. 

어흥 제눈엔 이쁘네요. 

엔젤보단 평범해보이지만 순해보인달까요..

물론 지난번에 유진얼굴에 빨간 액체를 끼얹는 맹랑한 아가씨이지만 생긴것만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스칼렛이 운동 같이 하자고 초대해서 체육관에 같이 갔습니다. 

같이하기 눌렀더니 스칼렛양은 저렇게 바닥에서..-_ㅜ 

제 심이 운동 만렙인데 상대심 트레이닝 시켜주기가 안되네요. 원래 되었떤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엇 체육관에서 낯익은 얼굴 발견했어요. 니콜라스씌!!

전에 동생이 느끼한 얼굴 만들어 달래서 만들었는데 볼수록 이 아저씨도 맘에 듭니다. 

제가 고슴도치라 그렇죠 뭐 ㅋㅋㅋㅋ

운동하게 동기부여해주면 열심히 하더군요. 

그리고 스칼렛 양과 단 둘이 대화를 하는데 한명이 끼어들고..

두명이 끼어들고..

세명이 끼어드는 와중에 저쪽에서 한명이 또 걸어오길래 설마 했는데 

으하하하하. 역시..

북적북적..좋군요 하하하하핫

아 거의 몇주만에 심즈를 플레이 했더니 어제부터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쿄쿄쿄

여심 옷 예쁜거 넘 많네요. 헤어스탈도 그렇고..+_+

[도키도키도]

맞아요 너무나 대충만든듯..ㅠㅠ 그래도 저는 다음 확팩을 또 지르겠지요 어흐흐흑

[후르박]

사즈는 이렇게 깨게 하는 구석이 있더라고요.. 전 샌미슈노의 팽씨 아저씨랑 바람나서 애인하구 애도 낳았는데, 팽씨 아저씨 와이프가 팽씨랑 사귀는거 축하한다고 문자온거 보고 지금 이런 애들 데리고 뭐하고 있는건가 자괴감 들고.. Hㅏ
그나저나 심들이 예쁘고 매력적이예요~~!! 완전 제 취향☆★

[도키도키도]

헐 대박 ㅋㅋㅋㅋ그정도는 아닐줄 알았는데 남편 외도녀에게 축하문자 보내는 지경이라니..ㅠㅠㅠ 너무나 쿨한 심들이네요 아님 심즈4 기획담당자가 그런 마인드일까요 ㅡㅡ;;

[sawleaf]

맞아요ㅠㅠ그런 디테일이 떨어져서 저도 재미를 못느끼고 한참 심태기네요.

[도키도키도]

sawleaf 아흑 저도 심태기였는데 다시 급 빠져드는 중입니다 웜홀도 가보고 뱀파로 2세도 만들어보려는 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