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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양일간 음일간

작성자선운|작성시간10.09.21|조회수6,060 목록 댓글 4

남자는 양일간으로 태어나야 한다.

 

양이란 스스로 일어서는 것이고 음이 오면 반응해서 적극성을 띄고 기꺼이 음에게 양보하며 지켜주고자 하는 본성을 가진다.

 

그렇기에 남자는 양일간이어야만 남자로서 여자의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하는 중심을 가진 자가 될 수 있다.

 

만일 음일간이라면 여자의 버팀목이 되지 못하고 되려 여자에게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하는 것이니 남자다운 기상을 찾아볼 수는 없다.

 

양일간이 여자에게 조건없이 대해주고 불이익을 덤덤히 받아들인다면 음일간은 여자에게 조건을 걸며 불이익을 같이 나누거나 떠맡기려 하니 나약한 남자요 마마보이 같은 남자인 것이다.

 

여자의 잘못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양일간이요 여자의 잘못을 추궁하고 고치도록 강요하는 것은 음일간 남자이다. 음일간 남자는 남녀가 동등히 살아가는 세상이니 남녀 공히 문제가 있는 것은 고치며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나 남녀가 다르며 마땅히 양은 음을 보호하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야 함인데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하는 소리인 것이다.

 

여자는 음일간으로 태어나야 한다.

 

음이란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 양이 오면 자신을 꾸미며 양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 본성을 지녔다.

 

그렇기에 여자는 음일간이어야만 여자로서 남자의 그늘을 찾고자 하며 그러한 남자를 만남으로 해서 자신 역시 완성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만일 여자가 양일간이라면 남성에게 잘보이려 하거나 사랑받고자 하지 않으니 남성의 버림을 받는 것을 억울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열심히 일하고 대우받지 못한다고 해서 한탄 해서도 안될 것이다.

 

여자 양일간이 남성에게 동등한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하니 그에 부합되는 의무 또한 가지게 되니 이를 두고 부양의 의무라 한다.

 

남자 알기를 거시기만 달고 나온 여자와 별 다를 바 없는 별 볼일 없는 이라 여기니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기 힘든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하니 능력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스스로도 그러한 것을 쫓으나 여자는 여자인지라 서로 반목하게되는 불씨만을 낳게되는 것이다.

 

자고로 남자는 양일간으로 여자는 음일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세상 이치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 반대로 태어난다면 핸디캡을 타고난 것이니 이성간의 충돌이나 주도권에 대한 싸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양은 양답게 음은 읍답게 태어나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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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운성 | 작성시간 10.11.09 감사합니다..
  • 작성자소향 | 작성시간 10.11.16 틀림없습니다. 제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선생님말씀 정말 대단하신 통변이십니다. 어쩜이리도 논리가 좋으신지 선생님의 명조가 궁금 + 궁금 =궁금 입니다. 고맙습니다. 스크랩 하겠습니다. 허용기회주시니 진정 진정 고맙습니다.
  • 작성자windy | 작성시간 11.10.02 음일간이지만...무인성이니..양일간만 못한..여자네요ㅕ...
  • 작성자진월 | 작성시간 18.01.25 감사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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