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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편관격과 편인격의 살

작성자선운|작성시간11.09.05|조회수7,885 목록 댓글 12

 

살과 편인은 동고동락이요 금상첨화이다.

 

식신이 법과 제도를 수호하는 경찰이라면 편인은 이러한 공권력을 마비시켜 살이 자유롭게 활개칠 수 있도록 해주는 우군인 것이다.

 

살이 있다는 것은 힘든 현실에 처한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경우에 따라 피해갈 수도 모른척 할 수도 때로는 이용하여 이익을 내는데 활용할 수도 있음이다.

 

이 때의 살은 그다지 위험한 존재도 굴복하거나 두려워할 대상도 아닌 것이다. 필요에 의해 제거할 수도 있으며 달아나서 못본척 한다고 해서 하등의 문제가 되지가 않는 것이다. 제 아무리 범죄자가 판을 치더라도 결국 저항에 부딛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편인을 본 살은 차원부터가 다르다. 무정부 상태와 같은 것이고 거대한 세력을 등에 업고 무자비하게 활개칠 수 있는 권능을 부여받은 것이다. 피할 수도 저항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것이 편인을 본 살인 것이다.

 

편관격에 편인을 본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묵묵히 한 길을 가니 결국 인정받는 것이고 익숙해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주어진 임무가 분명하고 시간을 아껴 해내기만 하면 되니 해매지 않는 것이다.

 

편인격에 편관을 본 것은 희생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니 반항하지 못하고 개선하지 못함이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놓여 주어진 의무만을 하며 살아야 하니 인생을 한탄한다 한들 소용이 없을 것이다.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굴레 속에 사는 것이니 발버둥 칠수록 늪에 더욱 깊이 빠질 뿐 헤어나올 수는 없는 것이다.

 

편관격에 편인은 정해진 길을 가기만 하면 되지만 편인격에 편관은 편관의 요구를 수용하며 변화를 따라가며 비위를 맞추어야 하니 삶의 고난이 이곳에서 부터 출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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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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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협조해 | 작성시간 14.05.28 감사합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모리 | 작성시간 19.02.10 편인격에 편관을 봤다는것은 .. 대운에서 천간 편관이오고 지지에 편인이있을때도 편관을봤다고 할수있나요?
  • 작성자사랑해요 | 작성시간 19.03.09 감사합니다.
  • 작성자절물사려니 | 작성시간 20.12.13 '포기 속에서 발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니..'

    '내가 살면 마몬도 살고, 내가 죽으면 마몬도 죽으니, 마몬이 죽고 마몬에게 죽음을 당할 사람도 구할 수 있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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