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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는 변화를 관장한다. 토가 없다면 바뀌는 것이 없을 것이다.
수렴하고 배출하고 들어오고 나감을 관장한다.
모든 것을 중화 시키고 쓰임을 가지게 만들고 어울려서 해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토이다.
천간의 토가 중화와 변화를 관장한다면 지지의 토는 시간과 순환을 관장한다.
천간에 토가 있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발전 시켜서 예전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 지지에 토가 있음은 순리에 거스리지 않고 때가 되면 일어나고 지나면 다시 새로운것에 착수하는 현명함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다.
천간에 토가 없음은 계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며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며 원인과 결과가 분명치 않은 것이다. 쉽게 얻을 수 있으나 또한 쉽게 잃게되는 것이며 노력해도 얻기 힘드나 노력없이 얻기도 한다.
천간에 토가 없음은 수렴하지 않고 배출 또한 하지 않는 것이니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는 것이고 먹어도 먹은적이 없는 것이다. 눈 감고 아웅하는 것이고 있어도 없는척 없어도 있는척 하는 것이다. 가난한 적도 부자인 적도 없었으니 인생이 요지경이다.
지지에 토가 없는 것은 계획대로 되지않는 것이고 뿌린 씨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다. 지지의 토는 환절기로써 그 역할을 해야하는데 남겨주지 않았으니 거둘것도 없고 다시 뿌릴 것도 없는 것이다.
단기적 승부엔 능하아 장기적 승부에는 취악한 것이고 대를 이어 충성할 수 없는 것이고 약속을 지킬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무토는 능력을 키우게 하고 기토는 처세를 키우게 하고 진토는 성장을 주도하고 미토는 안정을 주도하고 술토는 소유를 주도하고 축토는 희망을 주도한다.
어떠한 능력이든 그것을 오래도록 크게 쓰고 싶다면 반드시 토가 필요하다. 적어도 한 시대에 족적을 남기고자 한다면 토가 필요하다.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하고자 한다면 또한 토가 필요하다. 베푼 덕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토가 필요하다.
분별력도 토에서 나오며 현명함도 토에서 나온다. 잔재주도 토에서 나오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도 토에서 나온다.
토는 선현의 말씀이 내려온 것이고 앞으로 해나가야할 미래에 대한 비젼이며 겪어보지 않아도 쉽게 예측하게 하는 과학적 검증의 산물이기도 하다.
토는 모든 것에 존대하며 자라게 하고 썩게하고 생성시키니 토가 없이는 세상 어느 것도 움직이거나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토는 중간이 아니라 중용이다.
중용은 가운데를 가는 것이 아니라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듯 그것이 중용이고 토다.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hama 작성시간 12.11.09 얼마전 자신의 공부가 부족한 것은 헤아리지 못하고 '토'가 너무 어렵노라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을 때에도
친절히 답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심층적인 칼럼을 올려 가르침을 주시니..,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건승하십시오. -
작성자협조해 작성시간 14.05.27 명 칼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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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월 작성시간 17.12.22 중용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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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해요 작성시간 19.03.10 토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초록빛 작성시간 24.02.04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