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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풍수라는 드라마가 시작이다. 조선건국의 배경을 풍수라는 소재로 조명해 본다는 드라마다. 주연 배우들이 나와서 풍수 이야기들을 하기에 몇자 적어본다.
풍수에서는 물길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강 옆에 있는 집을 유심히 봤고 희기가 엇갈리게 된다.
강은 水가 되므로 잘 이용하면 부자가 되고 잘못하면 큰 화를 입는다. 강은 금생수로 흘러가니 이를 토극수로 퍼올려 내 것으로 만든다면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집 우물이고 저수지로 만드는 것이니 언제든지 퍼다쓸 수 있는 돈이 되는 샘이다. 수는 돈이다.
완만히 굴곡된 지점에 집이 있으면 대길이다. 이는 토극수다. 재물이 넘쳐난다.
지나치게 굴곡되어 유속이 급격히 느려져 저수량이 적어지는 곳은 대흉이다. 토다수갈이다. 아끼며 살지만 남는 것이 없다.
강이 크고 유속이 지나치게 급하면 이는 토약수왕으로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린다. 대체로 부유한 이가 이사와서는 망해서 가는 것이다.
한강은 대단히 크고 깊은 강이다. 그래서 유속도 완만하고 홍수에 쉽게 피해를 입지 않는다. 천해의 자연이고 선택된 자만이 거주할 수 있는 풍수로서는 최고의 강인 것이다. 단순한 부자들의 조망권의 문제가 아니라 한강 그 자체가 부의 상징이며 풍수적 환경이다.
바다 옆에 사는 것은 토극수가 되지 않으니 부자 되기를 포기한 것이다. 그래서 바다로 가는 사람은 수태왕한 것이니 자연에 나를 맡긴것이고 산으로 가는 사람은 토태왕이니 내 마음대로 살겠다고 다 버리고 가는 것이다.
하지만 근처에 큰 섬이 있어 병풍역할을 해준다면 그 역시 토극수니 세상을 다 얻을 수가 있다.
길도 강이다. 사람이 다니는 곳이고 모든 것들이 움직이며 왔다갔다 하는 공간이니 이 또한 해석이 다르지 않다.
길이 굽이쳐 나가듯 꺽어진 곳은 손님이 오지 않는다. 꺽어져도 굽이쳐 들어온듯 한 곳은 손님이 넘쳐난 다. 토극수를 한 것이다.
오르막이나 내리막길도 장사가 되지 않는다.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오르막의 시작점이나 내리막의 끝 지점이 장사가 되는 곳이다. 이러한데도 장사가 안되는 경우다 허다한데 병풍이 없어서이다. 천막을 넓게 치거나 장독이라도 하나 막아놔야 물길을 막으니 장사가 된다.
경사가 졌다는 것은 유속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 문을 열고 장사 한다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것이니 각종 시시비비가 끊이질 않는다. 요즘들어 주차장 공간 때문에 담을 허무는 집들이 한둘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길 양쪽 중에 한 쪽이 높거나 낮다면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심한 유속을 막아줄 담이 없으니 도둑이 그 집으로만 들어가게 될 것이다.
큰 도로를 중심으로 강이 나가는 곳이 있고 들어오는 곳이 있다. 나가는 곳은 금생수 하러 가는 곳으로 회전이 빠르고 오래 머물지 않는 종류의 업종을 해야한다. 일상적으로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며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미용실이나 반찬가게 식당과 같은 것을 해야한다. 회전이 느린 포차집이나 찜질방과 같은 업종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
배산임수라는 것도 금생수, 토극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땅값이 잘 오른다는 뜻이 아니라 그 곳에 살면 길한 일들이 생긴다는 의미다. 땅값이 오르려면 토생금 되어야 하니 경사가 져야한다. 근처에 길이 나 있어라는 의미다. 이 말을 땅을 살 때 작은 길이라도 인접해 있고 도로보다는 낮아야 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법이니 언젠가는 그 길을 따라 도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강 근처에 있어야 물을 조달할 수 있어 풍수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물류의 중심이 도로에 있으니 강을 대신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풍수에 있어 부를 보는 것은 토극수, 금생수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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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닭과명리 작성시간 12.11.08 토극수는 개인적으로 안좋게 생각했는데.. 토극수도 상당히 큰 역활을 하는군요..
사람이 많이 몰려들고 순환이 빨리되지않는곳이 토극수 이곘군요.. 에를들자면 은행.횡단보도,정류장등등..
볼거리나, 들을거리, 시선을 지체시키는일이 토극수이고 에를들자면 악세사리 노점, 약장사, 핸드폰판매,기둥간판, 나레이터모델,시식코너, 할인행사..등등 다 포함되겠네요.. -
작성자협조해 작성시간 14.05.2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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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동교주 작성시간 19.09.05 잘 써먹겠습니다 헤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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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피 작성시간 23.02.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