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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는 사회성이다. 현실 속에서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늠하는 잣대가 土라 할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土고 타인과 어우러져 튀지않게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土인 것이다.
土를 중앙이라 하고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그러한 것이며 편향되지 않았으니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좋게 말하면 무난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개성이 없다 할 것이다.
土가 없음은 음양을 나누는 기준이 없는 것이다. 밤과 낮이 구분되지 않는 것이고 여자와 남자가 구분되지 않는 것이다. 나쁜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행동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해 파급효과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土가 있어야 양으로 활동하고 음으로 보상 받는 것이고 土가 있어야 양인 아랫사람이 있고 음인 윗사람이 있는 것이고 土가 있어야 양인 앞서가는 사람을 인정하고 음인 뒤쳐지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음이다.
土가 없다는 것은 노력없이 거두겠다는 것이고 위아래가 따로 없는 것이고 누군가 일구어온 세월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끈금 없는 것이다.
土가 없음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다. 土가 없으니 그러한 것들을 인식하지 못하니 그러한 한계 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행에서 선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土가 없음이 이러하기에 제도권에 속하기 힘들고 조직 생활은 더더욱 힘들며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쉽지가 않다. 때로는 굽히고 나보다 잘나거나 못난 이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하니 정착이 힘든건 당연한 것이다.
土가 적당하면 음양이 균등한 것이니 화합하고 타협하고자 하니 조직에 충분히 적응하고 자신의 분수를 아니 사회나 가정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온전히 하며 대접받고 살 수 있는 것이다.
土가 없는자 지금은 잘나갈지 모르지만 결국 산산분해가 될 것이고 土가 왕한 자 지금 비록 가난해도 착실히 기반을 쌓아가 언젠가는 안정이 되니 세상이 土이고 사회성이 土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土라 할 것이다.
土가 사회성이라고 하지만 지나치게 왕하다면 이 역시 음양의 균형을 무너뜨렸으니 한 쪽 편만을 드는 사람이다. 土가 없는 자가 편이 없었다면 土가 태왕하면 한쪽 편만 드니 내 생각에 맞는 것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맞는 것이니 사기를 당해도 당한지 모르고 내일이 부도위기인데도 철썩같이 믿고 버티는 이다.
내가 최고라고 믿는 것이 최고이고 자신의 판단이 틀린적이 없다고 믿는 것이며 백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가 맞다 생각이 든다면 맞는 것이니 두려울 것도 재고할 것도 주변의 눈을 두려워할 필요 또한 없는 것이다.
하나를 뚝심있게 해나가니 장인이 될 수도 있고 고래심줄같은 근성으로 자부심을 가지니 스스로는 완벽하나 주변과의 충돌을 피하기는 힘들 것이다. 역시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가 되고 세상과 대항을 하거나 유유자적 자신의 길만을 가는 이라 할 것이다.
土의 유무나 다소가 행불의 기준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土가 없거나 태왕해도 수생목이나 화생토만 잘된다면 얼마든지 잘 사는 이가 많고 그 또한 사주의 그릇에의해 가늠이 되는 것이기때문이다.
다만 사람은 土를 중심으로 뭉치기도 흩어지기도 하며 음양적 조화를 이루며 사는 존재이니 그 무엇보다 土를 먼저 보고 그들의 그릇과 됨됨이를 아우르는 관점을 적어본 것이다.
세상은 土다. 木旺한 자가 세상에 적응하기 힘든 것은 목극토 때문인 것이고 금왕한 자가 어쩔 수 없이 세파 속에서 희생의 그릇이 되는 것은 토를 설하기 때문인 것이다.
土로 보는 세상 그리고 사회성에 대해 자신을 관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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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muse 작성시간 16.11.27 모든 오행이 중요하겠지만 이런 면에서는 土도 중요하군요. 가끔씩 잊혀질때마다 다시 곱씹어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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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펴닌 작성시간 17.01.16 이제보니 좀 알것같습니다. 토가있다는것은 현실성이 존재하는것이고 토가없다는것은 이상적이겠습니다.. 고로 목왕지절은 목극토하니 현실성이 떨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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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월 작성시간 18.01.06 목왕절에 토약한 저는 지난 세월동안 환상과 망상속만 떠돌아다녔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지 못한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기에 형이상학적인 세계, 명리학의 세계, 신의 세계를 접할 수 있었으니까요. 뭐든 때가 있을 뿐이고 지나치면 문제가 생김을 배웠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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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절물사려니 작성시간 20.12.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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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U.T.V 작성시간 21.02.10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 짧은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크나큰 가르침을 주시고 더 나은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