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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십년 전의 나를 다시 본다

작성자선운|작성시간22.12.27|조회수3,105 목록 댓글 14

월지는 삶의 의미이다. 내가 거주하는 공간이고 삶의 이력이 있는 곳이 월지이고

월지를 통해서 어떤 삶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보는 것이다.

 

격은 삶의 방향이다. 사회가 부여해준 임무와 내가 개척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가를 가늠하게 하는 것이다.

 

육신은 삶의 형태이다. 도둑놈으로 살건지 판사로 살건지 양심적으로 살건지 분식

집을 할 것인지 한식집을 할 것인지 다양한 삶의 형태와 방식을 보는 것이다.

 

조후는 삶의 행불이다. 조후가 불량하면 불편하다. 너무 춥거나 더우면 아무리 좋

은 것이 있어도 사람은 힘들어 한다. 가장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이 충족되었을

때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

 

체용은 삶의 위치이다. 주체적으로 살것인지 객체의 일부분으로써 살것인지 결

정하는 것이다. 수목월 생은 주체가 되고 화금월생은 객체가 된다.

 

계절은 삶의 역할이다. 전체 사회구조 속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디까지 관

여해야 하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것이다.

 

12운성은 삶의 순환이다.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를 가늠케 하는 것이

다. 제왕하면 최고가 된 것이니 보살피라는 것이고 쇠하면 한계를 인정하고 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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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피 | 작성시간 23.01.13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셔서 지금처럼 재미있는 명리로 많이 가르쳐 주세요^^
  • 작성자절물사려니 | 작성시간 23.01.26 책 읽는 느낌이예요. 선운샘님 오랜만에 칼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진여 | 작성시간 24.04.14 감사합니다
  • 작성자복실이 | 작성시간 24.05.25 감사합니다 ~
  • 작성자유림 | 작성시간 24.08.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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