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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계절별 인간관계 1...

작성자선운|작성시간09.03.09|조회수6,292 목록 댓글 7

 

 

인간은 한난조습에 의해서 일차적 인간관계를 규정한다. 그 어떤 이해관계도 이성도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은 자연의 섭리대로 대하고 느끼고 반응하는 것이다.

 

寅月은 장차 습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어디든지 부탁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좋으면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寅이다. 모임에서 자신이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 옆에 제일 먼저 달려가서 딸랑(?)거리고 있는 것이 바로 寅인 것이다. 가장 관심 받고 싶어하며 그 관심으로부터 자신이 멀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항상 가지고 있다. 적극적인 스킨쉽이 寅이고 상대를 밀쳐내듯이 다가가는 것이 寅이다. 그래서 혼자 있으면 항상 외롭고 무언가 의지할 대상을 찾기 마련이다.

 

卯月은 왕지로 습이다. 그래서 다른 것들이 달라 붙는다. 어디를 가든 인기맨이 된다. 항상 중심 인물이 되며 본인 또한 그러한 것을 즐긴다. 누가 가까이 와서 들러붙어도 그저 당연한 듯이 받아준다. 寅이 혼자서 떠드는게 특기라면 卯는 그런 것을 받아주는게 특기다. 그래서 寅은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卯는 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한다. 허심탄회하게 말상대 하기 좋은 것이 卯일 것이다.

 

辰月은 너도 나도 다 들러붙어서 자포자기 상태이다. 상대의 시선을 끌지 않으려고 하는 본능이 발달해 있다. 그래서 옷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어눌한 패션이 오히려 상대의 눈을 자극하니 환장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인연에 상처받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징크스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지만 결국 다시 믿어버리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상대의 눈물에 속아넘어가고 상대의 호소에 모든 걸 내어주어야 한다. 팔자 참 거시기 하다

 

巳月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너무 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모나지도 않은 균형미가 돋보인다. 상대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하며 자신 또한 그 속에 동참한다. 함께 즐거움을 아는 놀이문화의 선구자이다. 여름에 태어나면 반드시 水가 있어야 한다. 水가 없으면 모든 작용이 절제가 되지 않는다. 巳月 역시 水가 없으면 놀고먹다 보니 어느듯 10시 넘는 인간이다. 인간의 본연적인 욕구에 가장 충실하다 시간 가는줄 모르는 것이다.

 

午月은 오버하는 것이다. 水가 없다면 무엇이든지 오버할 것이다. 지나치게 친절하다가도 갑자기 침울해지고 금방 우울하다가도 또 금방 유쾌해지는 한마디로 천방 지축이다. 벌려놓고 책임 안지기. 일단 밀어붙이고 다음에 생각하기. 어제 좋다고 했다가 오늘 밉다고 하기 등등.. 水가 없다면 인간관계에 있어 절제가 되지 않는다. 水가 있다면 절제를 하겠지만 그것 역시 만만치 않다. 子가 있어야만 비로소 절제할 수 있다. 그러면 절대 오버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을 통제하고 겸손하려고 노력하나 화병으로 돌아가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역시 비추천이다.

 

未月은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이다. 활동기를 마치고 수렴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水가 없으면 과거 전과(?)가 한번씩 나타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水가 없다면 항상 행하고 난 뒤에 후회하지만 그 때 뿐 또 다른 실수를 반복할 뿐이다. 하지만 水가 너무 많아도 전혀 발전이 안되므로 이 또한 문제이다.

 

천성이 게을러 일편으로 반만 쓴다 다음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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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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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수 譬隨 | 작성시간 12.12.30 월에있는게 강하겠지만 지지 어디에있든 다 영향을미치는거같아요 정말뼈져리게느끼미다
  • 작성자협조해 | 작성시간 14.06.13 감사합니다.
  • 작성자진월 | 작성시간 18.01.04 감사합니다.
  • 작성자사랑해요 | 작성시간 19.03.07 감사합니다.
  • 작성자절물사려니 | 작성시간 22.04.11 선운샘님 글은 항상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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