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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충에 대하여..

작성자선운|작성시간09.08.08|조회수5,068 목록 댓글 11

 

충이란 각자의 입장이 다른 것이다. 충이란 상호간의 입장이 다르니 서로 견제하며 거리를 두고 있으라는 의미이다.

 

사주에 충이 있음은 입장이 다른 것을 의미한다.

 

일월이 충이면 나와 부모가 입장이 다른 것이다.

일시가 충이면 나와 자식이 입장이 다른 것이다.

년월이 충이면 집안의 가풍과 나의 삶이 표방하는 바가 다른 것이다.

 

동과 서가 충이고, 남과 북이 충이다. 즉 금목과 수화가 충이다. 그 외에는 극이다. 갑무나 기을을 충으로 본다면 이는 부당할 것이다.

 

동서가 충인 이유는 각자 역할이 다르니 서로 개입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남북이 충인 이유도 각자 역할이 다르니 서로 개입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충이란 서로의 입장이 다르니 간섭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깨어지고 부서지라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충만 존재하는 사주는 담백하고 간섭하지 않으며 그저 물 흐르는데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다.

 

충이 제대로 작용을 하고 싶다면 이 곳에 합이 존재 하여야 한다. 충이라는 것은 싸우고 분리되는 것이니 이것이 성립하자면 일단 서로가 만나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합니다. 즉 합이 있어야 충의 의미가 진정 있는 것이다.

 

합이 있고 충이 있어야 비로소 인연의 덧없음을 이야기 할 수 있고 깨어지고 부서지는 인간사를 논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모여서 이해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니 이것이 합이고 이러한 이해관계 속에서 반목하고 등을 돌려야 하니 이것이 충이다.

 

즉 충은 합이 있어야 진정한 충의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충만 있다면 인연 없는 인간들끼리 모여 있는 것이니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이 될 뿐이다. 만난 적 없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합이 없고 충만 있다면 세속과는 상관 없이 자기 일만 추구하는 사람일 것이다. 충이 없고 합만 있다면 관계만 맺게되니 인간관계에 매여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부질없는 사람일 것이다.

 

충이란 단순히 깨어지고 부서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인과관계에 의해서 돌아가니 합이 있는지 없는지 부터 살펴야 할 것이다. 아니 땐 굴둑에 연기 나지 않듯이 합도 없는 사주가 충이 되었다고 헤어지니 어쩌니 하는 것은 바보같은 소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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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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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선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06 계수는 묘목을 생하지 못합니다. 천간과 지지의 생을 육친적 의미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협조해 | 작성시간 14.05.29 감사합니다 ^^
  • 작성자여름나무 | 작성시간 15.06.19 감사합니다
  • 작성자진월 | 작성시간 18.01.01 감사합니다.
  • 작성자사랑해요 | 작성시간 19.03.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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