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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유튜브 라이브에서 식신생재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식신 편재의 시대는 갔다.
식신 생 정재의 시대다.
이런 말씀 하시는걸 봤는데요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왜냐하면 역학이라고 하는 것이 고정된게 아니고
세상이 늘 변하므로 세상에 맞는 해석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왜 육신을 고정해서 설명하고 고정해서 해석할까? 에 대한 의구심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말그대로 역(易)적인 내용을 처음으로 접한 것이지요.
시대는 변하고 그 시대에 맞는 육신이 빛을 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받아들여야하는
그것이야 말로 어쩌면 숙명과도 같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측면에서 재생관의 시대인 이유는
재라고 하는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의 판세와 그것을 정리하고 귀결하여
관이라고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행위에 대해 한시라도 늦는 순간 뒤쳐지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식상과 인성의 만남에 대해서 지금 시대와 누가 부합하는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1. 식신편인
2. 식신정인
3. 상관편인
4. 상관정인
개인적인 느낌으론
1번은 자기세계에 깊게 빠져들어가는 것이니 그것이 시대와 맞는지 안맞는지는
알 수 없으며
2번은 자신이 타고난 것을 인지하여 그것에 올인(?)하여 능력을 갈고 닦는 것이니
시대성을 논할 순 없을것 같고.
3번이 자신의 능력을 갈고닦아서 무언가를 한다기보다 앞에 펼쳐진 것들을
자신의 성미에 맞게 섞어서 내보이는 것이니 그나마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흉신+흉신이라 시대성을 갖긴 어려울 것 같고
4번은 너무 절제하고 꽉막혀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것도 아닌것 같고.
선생님 고견이 너무도 듣고 싶습니다.
라이브에서 이런 시대성과 육신에 대해 논하는 시간도 해주셨으면 하고
시대성과 육신을 결부하니
제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하나,
진실로 역학다운 역학에 대해 엿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