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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설명하실 때 보면 주로 음간은 움직이지않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을 쉽게 취하는 느낌이고 양간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느낌인데요.... 정화와 병화 설명만 그게 아닌거같아서요...
정화는 독립해 애를 쓰며 살아가고 병화는 기대어 살아가다 라는 뜻이라는 뉘앙스로 설명을 많이 하시던데(몇 개의 유료 강좌에서..) 또 일간을 보면 병화일간들이 양중의 양이니 누구에게 기대어 살아가는건 아닌거같아서요...
그런걸보면
병정화가 아닌 일간이
천간에 정화를 보면 원칙대로 애쓰며 살아가는 쪽이고
정화가 아닌 병화를 보면 정화보단 비교적 손쉽게 취하거나 실력보단 상업성이 높아지는 방향을 선택한다고 해석이 가능할지요..
병화는 양중의 양이니 병화를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기대거나 목생화로 이쁘게 포장하는 것이고
정화를 보면 화극금으로 온전히 만들어가며 땀과 노력의 결실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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