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주에서 재생관+식상생재가 다 이루어진 경우에요..
재생관은 부부관계고,
식상생재이면 남녀관계로 만난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정편재가 혼잡될 경우, 정재는 부인, 편재는 애인이라고
하던데..
예를 들어 아래 사주처럼
癸 乙 癸 丙
未 酉 巳 辰
편재생편관 식상생정재로 사주가 구성되어 있다면,
편재(미)를 아내로 보고, 정재(진)를 애인으로 봐야 하나요? 아내따로, 사랑하는 애인따로..?
아니면, 아내를 사랑하고, 애인에게 내조받는 사주인가요?
답변 부탁드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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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는 부인이고 편재는 애인이라는 의미는 내외의 개념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정재는 내부이고 편재는
외부이니 안의 여자를 부인이라 했고 밖의 여자를 애인이라 한 것입니다.
정재가 있음은 내조하고 살림 잘하는 부인을 바라는 것이요 편재가 있음은 서로 즐기며 함께 일하며
소통하는 부인을 바라는 것입니다. 정편재가 다 있음은 내조와 외조를 다 함께 해주는 부인을 만난
것이니 아무리 봐도 모자람이 없는 부인을 만난 것입니다.
사월에 태어나 목은 없고 금수만 있으니 눈 앞에 놓여있는 일들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언제 해가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라 하겠습니다. 갈 길은 멀고 시간은 짧으니 단 한시도 마음
을 놓을 수가 없음입니다.
근본 없이 꽃을 피운 것이니 앞가림 하기 바쁘니 여기저기 기쁨조 하기에 바쁜 몸입니다.
근본 없는 정편재라는 것은 그야말로 이 여자 저 여자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정편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렇게 이야기 한다면 홀로 독수공방 하는 재성혼잡은
이 보다 더 억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수왕지절 재 혼잡은 어느 누구 하나 내 맘에
들지 않아 고르고 고르기를 반복하다 혼기를 놓치니 이 또한 안타까운 팔자라 하겠습니다.
재성 혼잡의 경우도 사주 따라 다르게 봐야만 하니 한 마디로 일축하여 말씀 드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남자는 신왕해서 재혼잡이면 여러 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것이고 신약해서 재혼잡
이면 쓸데없는 호기심만 발동시켜 성질나게 만드니 여자들은 그를 보고 먹기 좋은 떡에 불과
하다 합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니 음양적인 판단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이 더 올바른 판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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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왕만두 작성시간 10.02.14 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확하세요! 실제로 이분 작년 재작년 재운에 그렇게 선을 많이 봤다던데 결국 혼사가 성사되지 않았다합니다. 그런데 혼기를 놓쳤다함은, 혼자살 팔자란 말씀이신지요? 아님, 결혼이 아주 늦어진단 말씀이신지요? 현 丁酉 대운인데, 41戊戌 대운이구요..
남명 재혼잡의 경우에도 식상운이 결혼에 좋은지, 재성운이 결혼에 좋은지요? 식상은 명주가 여자를 찾으러 나가는 거고, 재성운은 여자가 온다고 하던데..이 명주는 인성이 워낙 강해서, 식상운이 더 나을것 같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