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왕이란 주변상황에 관계없이 자신의 일을 관철 시키려는 자입니다. 무재까지 하면 아예 걸림돌을
신경쓰지 않으니 그저 자신의 길을 직진만 하게되니 주변에서 보기에 참 담담하고 굳굳하기 까지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 무재는 관인상생이니 모성애를 바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식상이 관살을 바로 극하고 재생관을 알지
못하니 여자는 적으로 간주 합니다. 자신보다 강한 여성이 아니면 무재에게 여자는 들러리 정도에 불과
하며 협조하는 동료관계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3. 쟁재는 쟁재끼리 어울립니다. 재왕이나 무식상과 어울리기도 하나 관왕할 때 입니다. 무재는 무관과
어울리며 무식상과 인연이 있다는 것은 관왕 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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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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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Question Bot 작성시간 16.01.20 감사합니다. 1번 답변에서부터 정말 와닿아서 문장 하나하나 감탄하며 봤네요. 역시 선생님..
모성애를 바라면서 자신보다 강한 여성이 아니면 들러리라니, 그래서 무재가 유독 소년미 있어보였나봐요. 전 근왕하면 남녀노소 사람 됨됨이가 좋아 보여서..; 더욱 무재니까 쟁재를 안하니 초연해보이면서 모성애 자극하는 상반된 인상이 너무 신기해 왜 그럴까 했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군요. 강한 여성..ㅎㅎ
오늘도 크게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