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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라는 성분, 수라는 성분 이라는 단어를 가끔 접하게 된다. 난 이 표현을 대단히 싫어한다. 사주는 한 개인의 인생을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고자 하는 지혜인데 마치 여러가지 것들을 섞어놓은 듯한 "성분"이라는 표현은 때로는 불쾌하기 까지도 하다. "비견이라는 성분"라고 하는 것은 "형제나 동료라는 성분"이라는 말과 같은 것이고 "수라는 성분"이라고 한다면 "지식이라는 성분", "부모라는 성분"이라는 말과 같아져 버리는 것이다. 사주는 수학식이나 화학식이 아니며 여러 성분이 모여서 만들어진 식품이나 가전제품이 아니다. 살아 숨쉬는 인격과 독립적 의미를 갖춘 그 자체로 삶의 일부이고 분리될 수 없는 나 자신인 것이다. 작성자 선운 작성시간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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