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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절대 아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고 그 약속을 지켰을 뿐이다. 그 이상을 하지 못하기에 난 조직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작성자 선운 작성시간 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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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저희 신랑같아요. 결혼전엔 약속도 잘지키고 지키지 못하는 약속은 하지 않아서 책임감이 강하다 생각했거든요. 그게 연애 생활에 큰 힘이 됐다라고 생각했는데 연애 6년 결혼 6년차되니 지키지 못하는 약속도 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구멈이라도 생길텐데 강철같은 느낌이 들어 그 장점이 지금은 독인 느낌이드네요.
작성자 adorablemina 작성시간 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