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신충
의도하지 않은 인연.
사람을 귀찮게 한다.
더군다나 을목입장에서 신금을 본다는것은 사람을 귀찮게 따라다니는것.
함께 놀자 나랑같이일하자.
근데 능력보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매력보고 그러는것.
을신충은 대단히 매력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나쁜남자가 을신충이다. 뇌쇄적인 매력.
가까이 하기는 껄끄러운데
가까이 하고싶어서 환장하는것이 을신충이다.
확대해석하면 길가다가 누가 한대 팰수도 있는것.
근데 그게 을신충이라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갑작스러운 인연을 말하는것이다.
뭔가 다른사람으로부터 눈에 띄는것.
충은 음양의 만남이다.
신금이라는 음과 을목이라는 양이 만난것.
음양이 부딪히다->새로운 경험을 하다. 서로가 끌리다.
끌리는데 오래 함께 있지 못할 뿐이다.
합보다 충이 훨씬 사람을 매력적이게 만든다.
합은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지나고 우연한 기회에 서로간에 접촉이 있어서 비교적 합리적인 만남.
을신충은 극적이다.
길가다 눈이 마주쳐서 오늘부터 1일! 이게 을신충..
을신충은 헤어지는게 아니라 만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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