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육친
상관 - 관을 상하게 만드는 육친
식신은 길신이고, 상관은 육신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스승님의 강의를 통해서 식신의 의미가 일간의 의지를 대변한다는 것을 통해 공감되는 바가 컸다.
식신은 적극적인 의사표현, 보충, 챙기기, 미리미리 대비하기 등등이 있다.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고, 상대방의 의지를 꺾는 역할도 한다.
식신은 의식주이며, 생존본능의 작용이다. 천간에서는 공식적인 사회적인 작용이고,
지지는 개인적인 작용이다.
편인이 왕하면 현실을 부정적인 관점으로 식신이 왕하면 현실을 수긍하고, 받아들이면서 살려고
하는 것이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됐다.
먹고사는 문제에 예민하고, 철저하다는 것인데 나에게는 크게 작용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지의 상관 2개가 년지와 일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식상이 왕하여 일간을 오히려 설을 시킨다.
복잡하고, 피곤하고, 많은 것들을 생각한게 된다. 주변 환경, 나의 이상, 평등하다는 것의 의미가 현 실과 맞지 않다는 것.
상관은 관을 상하게 하면서 가장 겸손한 낮은 자리에 위치한 사람이다. 권력, 지위, 권위를 스스로
버리고 낮춘게 상관이다. 평등하다고 생각하니까 평등의식이 없는 자들을 표적 삼는다.
타 육신의 입장에서는 멋있게 보일 수 있지만, 관에게는 건방진 놈이 된다.
식신이 일간의 의지를 대변한다면 상관은 주변인들의 의지인 겁재를 대변한다.
상관은 양심, 우리 함께 하는 것이다. 상관은 주변여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승님께서 시를 쓰듯이 표현을 해보라고 하셨으니 한번 써본다.
구름과의 데이트
- 해동교주 -
배부른 연어가 강을 힘차게 올라간다.
하늘이 슬프게 우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모든 물들이 모여드는 제일 낮은 저곳에 눕고싶다.
H2o 수소분자들이 모여서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아무런 생각없이 떠돌다 보니 고아가 됐다.
아버지를 부르면 숙명이란 짐만 보이니 캄캄하다.
나무가지를 쳐내도 고통이 아무렇지 않은 봄나무.
정제되지 않은 물이라도 도움이 될까?
따스한 태양을 한 번이라도 안아보라고 메일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