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5d_SOR6ZrQ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분들중 누군가 이 글을 읽을것 입니다.
왜 나는 금쪽같은 내 귀한 시간읊 정성들여 카페마다 글 올릴가요?
글 올릴 시간에 아끼시아 꽃 향기 물씬 나는 앞산에 올라가 새소리 들으며 등산한다면 심신이 건강해질텐데.....
컴 앞에만 하루종일 붙어 있으면 살만 찌고 건강에 안 좋으니 제발 운동하라는 식구의 잔소리 들으며 이 글을 씁니다.
단 한분이라도 내 글 읽는분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고 바른 인생길을 가도록 정성들여 쓰면 나의 뜻을 이해못하는분들의
비판 글과 몰이해한 댓글을 받을땐 비싼 밥 먹고 내가 쓸데없는 일을 하나보다 회의를 느낄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사람인지라 칭찬 댓글이나 응원 댓글 받으면 고래도 칭찬 받으면 춤을 춘다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성 들여 쓴 글을 읽는분들이 없거나 읽는분들이 적은 카페를 보면 내 자신이 쓸데없는 일을 하는것 같이 의기 소침 합니다.
77세의 촌노가 320개 카페에 2일간 평균 1개꼴로 글을 올립니다.
한국 남성 평균 수명이 83세 랍니다.
저 같은 경우 말기암 환자가 시한부 6개월이듯이 앞으로 83세까지 산다해도 살 날이 시한부 6년 입니다.
70년도 지나고 보니 눈깜빡할사이 한순간이더군요.
그럼 나에게 주어진 6년은 금방 입니다.
그 아까운 시간에 카페에 글 올리고 있습니다.
카페마다 글 올리는데 1분이 소요된다면 320개 카페에 글 다 올리려면 320분 즉 5시간 20분이 소요 됩니다.
돼지에게 진주 목걸이를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돼지에겐 먹을것뿐이 안 보입니다.
내가 정성들여 쓴 글도 돼지같이 생각이 없는사람들에게는 쓰레기로 보일것이고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살찐 돼지로 살기를
바라는 현대인들에겐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부디 인간 본연의 품성은 잃지 마시고 참 나를 지키며 삽시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나를 잃어버린 사람 입니다.
나란 내 육신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본래 타고난 품성,본래의 마음을 말 합니다.
사람이 욕심때문에 남을 해치고 罪를 짓고 삽니다.
욕심의 노예가 되어 혹은 돈의 노예가 되어 본래 순수한 마음을 잃어 버립니다.
공자님은 제자들에게 善한 사람에겐 善한것을 본받아 배우고 惡한 사람에게선 그 교훈을 아로새겨 자신도 惡으로부터 멀리하여 스승으로 여기라 하셨습니다.
제 글도 자신의 그릇 크기대로 퍼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길거리에 넘치는 사람들 모두 교육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이기심만 팽배해서 경쟁사회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바쁘게 뛰어 가고 있습니다.
마음은 각박해서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줄 모릅니다.
우리 세대 60년대는 보릿고개로 보리밥도 제대로 못 먹고 냉장고가 없어 여름이면 신 김치만 먹었습니다.
자동차,그당시 회사 사장님이나 군수같이 고위급 공무원들이나 타고 다녔습니다.
그 흔한 TV는 커녕 라디오도 귀한 시대 였습니다.
핸드폰은 돈 많은 사장님들이나 사용하고 보통 서민들은 꿈도 못꾸었지요.
그런데도 사람들의 간사한 마음은 감사하고 고마운줄 모릅니다.
고기는 일년중 설날이나 추석때나 명절 아니면 구경도 못 했습니다.
검정 고무신도 헤어지면 검은실로 꿰매고 다니고 옷은 기워입는것이 보통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지금같이 편리하고 풍족하게 살면 엣날 살던분들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나보다 더 잘사는 사람을 비교하니 오히려 불만감속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사촌이 논을 사면 배아프다고 합니다.
3명 이상 모이면 남 흉만 본답니다.
왜 한국인들은 남 칭찬에 인색할까요?
우선 저 부터도 남 칭찬할줄도 모릅니다.
이 글 읽으시는분들도 살다보면 건강에 무관심 합니다.
건강을 잃어봐야 건강의 고마움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의 노래 "있을때 잘해" 가 한때 힛트를 했습니다.
젊으신분들 지금 청춘이 항상 있는게 아닙니다.
지나고 보니 人生 일장춘몽一場春夢)이더군요.
내가 부모돼서 아이들 키워봐야 부모 마음 이해하는것 입니다.
지금 젊은분들에게 아무리 설명해봐야 지금의 내 심정 이해할수 없습니다.
지금 젊으신분들 여자건 남자이건 지금이 일생중 제일 좋은때라고 느끼십시요.
지나고 나면 젊은때가 꿈결같이 그리워진답니다.
지금 감사하고 있을때 옆지기에게 잘 하세요.
나 자신을 위해서.......
떠난 뒤에 후회하지 말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크는것도 감사한 일이고 큰 은혜 입니다.
지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福이라 생각하는분이 행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 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는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 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바람 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