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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卯年 총정리 운세

작성자sunnyday-afternoon|작성시간23.01.03|조회수2,703 목록 댓글 15

https://youtu.be/vFy7jLNv4cA

 

 

 

癸卯年 총정리 운세

 

癸卯年 丁火

癸卯年에 왜 丁火를 나쁘게만 이야기하는가. 아마도 癸水의 편관과 卯木의 편인을 나쁘게 보는 것 같다. 癸水의 극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丁火에게 癸卯年은 살인상생운이다. 살인상생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을 뜻하고, 주변의 외압이나 환경에 굴하지 않고 나의 뜻과 의지를 관철시키는 것이다.

 

투간된 편관이므로 丁火에게 癸수 편관은 내 뜻이 고강한 것이니, 올해만큼은 내 의지를 관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부당하거나 힘들어도 뚫고 나가겠다는 것. 癸卯年, 丁火는 많이 이해하고 참고 견디며 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서 꿋꿋하게 나가면 된다.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이 있다는 뜻이며, 신념/일/사람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정화여.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무사히 지나갈 것이다.

 

 

癸卯年이란 함께 보다는 “따로”. 결집하지 않는 해이다.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하나로 잘 뭉쳐왔지만, 癸卯年은 쉽지 않을 것이다. 각자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운이라 그렇다.

 

 

庚金 일간에 정관이 3개 있는 사주. 상관견관 운이다. 여러 개의 정관을 상관이 극하므로 내 일감이 줄어든다. 정관이 3개라는 뜻은 내 역할이 3개라는 뜻. 오지랖이 넓은 사람인데, 내 역할 중에서 하나가 줄어들다.

상관견관이란 부당한 대우 속에서 내 권리를 찾는 것이다. 상사의 말이나 주변인의 부탁을 다 들어주던 사람이 권리를 찾고자 내 목소리를 내다.

 

편관이 3~4개인 사람이라면, 편관에 이미 내성이 생긴 사람이다. 편관이 또 들어온다고 해서 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단지 내가 하던 일의 실체를 확인하는 운일 뿐이다.

 

상관견관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지만, 좋은 것도 아니다.

식신과 정관은 식신이 정관을 치는 관계가 아니다. 상황을 봐야 한다.

 

癸水가 와서 丁火를 극하는 것은 이권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丁火가 있는 사주에 癸수가 온다는 것은 이권을 찾는 것, 열심히 살아가기보다는 지름길을 찾겠다는 것, 그간에 당해왔던 불평등한 조약이 있다면 깨고 나가려는 것이다. 癸水와 丁火, 영악하게 살겠다.

 

癸卯年에 丁火가 있는 사람은 상식을 깨는 해. 성실함이 다는 아니구나. 때로는 이익과 권리를 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丁癸沖이다.

 

癸水가 丁火를 끄는가?

천간에 戊己土가 있고 없음은 상관이 없이 꺼진다. 戊己土가 있다면 더 잘 꺼진다. 丁火가 戊己土에 설되고 癸水가 겹쳤는데 어떻게 안 꺼지겠는가. 꺼진다!!! 망치로 두들기는데 어떻게 안 꺼지냐. 중요한 것은 꺼진 후의 수습이다.

미리 방비는 세상에 없다. 극복하는 것이다. 방어란 없다.

 

방어는 오랜 기간에 저절로 되어야 한다. 원국에서 丁火/戊土/癸水가 있엇다면 방어한 것이지만, 이 셋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방어할 수 없다. 일단 두들겨 맞고나서 극복하는 것이다. 뭐가 있어도 일단 꺼진다.

 

안 꺼지려면 목생화 해야 한다.

丁火를 안 꺼지게 하는 것은 甲木만 가능. 甲木 있다면 戊土 없어도 안 꺼진다.

 

안 꺼지는 것은 좋을까? 그것은 아니다. 힘들어도 버틴다는 뜻이다. 이것은 때로 미련한 방법일 수도 있다. 오행이 버틴다고 해서 좋다고 생각하지 마라.

 

丁火에게 癸水는,

일단 후퇴하라는 뜻이다. 체질 개선하라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이권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개선하라는 뜻이다. 甲丁으로 계속 목생화한다는 것은 불의에 굴하지 않고 계속하던 대로 하겠다는 뜻. 목생화는 체질 개선 하지 않겠다는 뜻.

 

그러니 글자가 살아있다고 좋다고만 보지 마라. 좋을 수도 있으나, 아닐수도 있다. 丁癸沖 운에 계속 목생화 하겠다는 것은 근성만 살아서 버티겠다는 뜻이다. 이번 기회에 체질개선해라.

 

甲/寅이 있으면 목생화가 잘 되므로 버티고자 할 것이다.

 

 

丁癸沖은,

丁火가 꺼져서 나쁜 것이 아니다. 丁火가 꺼졌으니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보라는 뜻이고, 그것이 殺로 인함이니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이권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고통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왜 丁癸沖에 대한 현상, 편관의 단편적인 현상만 보고자 하는가 얘기하려고 한다. 사주가 그렇게 편관 하나의 단편적인 것으로 해석한다면 뭐하러 사주 공부를 몇십 년씩 하겠나. 몇십 년 공부해서 겨우 한다는 말이 丁癸沖이니 죽네, 편인이니까 나쁘네. 그런 것이 아니다. 힘들수는 있겠지만, 힘든 것이 나쁜 것인가? 수능 공부를 힘들게 하는데,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이 나쁜 것인가?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일 뿐이다. 힘든 것을 나쁘게 말하지 마라.

 

 

지지 편관운

己土에게 癸卯年은 지지로 편관운이다. 지지에서 卯木의 목극토는 정지 현상을 뜻한다.

올해 己土는 꼼짝 마라. 움직이기 힘들다. 현재 있는 그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다.

목극토는 한정된 곳을 말하므로, 한정된 장소를 뜻한다. 선을 그어놓고 그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지지 편관이란 그간에 해왔던 것을 답습하는 것이다.

 

己土가 癸卯年에 이사를 간다면, 기존에 살던 지역으로부터 5킬로 이상 멀리 가지 않을 것이다. 지하철로 2~3 정거장 이내의 거리로 갈 것. 지지 편관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내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배우자로 인해서 결정하게 되는 상황을 만난다.

항상 지지의 편관은 환경에 굴복하는 것, 부모/자식/상사....등에게 굴복하는 것이다.

이직도 쉽지 않다. 지지 편관은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므로, 己土 일간이 올해 어딜 가고자 한다면 허락이 안 떨어지는 것.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야만 이동한다거나...

 

또한 지지 편관이 목극토일 때는 직장내에서 팀웍/친분관계/인간적 관계가 끈끈해서 혼자 떨치고 나가기엔 양심상/도의상 쉽지 않다. 지지 편관은 주변을 설득해야 한다. 명령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편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그것은 정관도 마찬가지 이다. 모든 것을 일률적으로는 판단하지 마라. 편관은 나쁘고 정관은 좋다고 보지 마라.

 

 

지장간의 투간

지의 癸水는 子丑辰이다. 어디를 기반으로 했는가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子中 癸水가 투간되어 온 것이라면, 왕지에 근을 한 것이다. 제대로 통근된 것이다. 그간 준비해왔던 것들, 오랜 기간 충분히 연습해온 것들이 가장 빠르게 현실화 된다. 이미 움직이고 있다. 壬子月 지나 癸丑月에 다가오고 있다. 癸丑월부터 움직일 것이다. 子水가 있는 사람이라면 癸水의 활동 영역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질 것이다.

 

丑中 癸水가 투간되어 온 것이라면, 지난해에 있었던 일이 올해 연장되어 진행하는 것이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끝나지 않은 것.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을 뜻한다.

 

子中 癸水는 내가 의도한 바대로 역동적인 변화를 할 수 있지만.

丑中 癸水는 연장선에 놓여진 것이다. 옮기거나 변화하기는 힘들다.

 

辰中 癸水는 정리하는 단계! 정리하고 갈무리 하는 것이다. 辰中 癸水가 투간되어 온 것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것이 잘 마무리되지 않아서 지지부진하고 시간을 끄는 상황을 뜻한다. 정에 끌리거나 아쉬워하는 것.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내리지 못하는 것, 연민에 사로잡히는 것 등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辰土가 있는 분들은 가급적이라면 공적 관계와 사적 관계를 확실하게 구분해라. 癸卯年 辰土는 공/사 구분을 못해서 생기는 문제. 감정조절을 못해서 생기는 문제/애매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확실하게 선을 끊어라.

 

亥水가 있는데 癸水를 만나면,

어부지리의 운세. 우연함의 기회, 길거리 캐스팅에 해당한다.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다. 亥水와 癸水는 갑자기 되는 것은 아니다. 실력과 무관하게 좋은 이미지가 필요하고 승부를 걸 수 있다.

 

 

癸水와 천간 辛金/지지 酉金의 금생수

辛癸의 금생수 : 천간 辛金은 동업 또는 나에게 어떤 제안이 오거나 내가 하는 일에 오더를 받는다.

酉癸의 금생수 : 매출 증가, 급여 상승, 승진 대상자가 되다. 안정적인 성장/확장이다. 투자받는다면 5:5의 안정된 투자를 받는다.

 

卯酉沖/子卯形은 이미 말했음. 두려워 하지 말라. 癸卯年 4편에 있음.

금한수냉은 가을에 논하지 말라. 겨울이 되어 온도가 내려가야 해당한다. 가을에 영하로 내려가는 것 봤는가.

 

壬水에 대한 조언 :

오지랖만 떨지 마라. 절도만 있으면 된다. 壬水는 걱정이 앞서고 고민이 앞서는 것이다. 항상 걱정하는 사람. 내 걱정에 남의 걱정도 하는 사람이다. 壬水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이라 이 세상과 저 세상 모두 구하려고 하는 것. 壬水가 힘든 것은 스스로 만든 것이다.

 

壬水가 癸水를 보면 癸水를 배운다.

戊土가 있으면 해결된다고 말하던데 해결되지 않는다. 戊土가 壬水를 보면 대상이 정해지는 것이고, 戊土가 없다면 자유롭게 오지랖을 떠는 것. 누가 오라고 한게 아니고 내가 그냥 간 것이다.

 

戊土가 있다면 스토커가 따라 붙는 것처럼 사람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壬水에 土가 있으면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이 꼬이고, 土가 없다면 무한정 베푸는 것. 특정한 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것. 水는 壬水/癸水 모두 속을 알 수 없다.

 

癸水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라 알 수 없고,

壬水는 지극히 타인 중심적이니 일반 범부는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癸水의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읽을 수 없고, 壬水의 상대 중심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상대 속을 모를 때 음흉하다고 말하는데... 음흉함의 기준이 무엇인가. 난 잘 모르겠다.

壬水에게 부탁하는 것은 하늘이 무너지지 않고 태산도 무너지지 않으니, 너 자신을 챙기는 법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항상 극단적이라는 것은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癸水는 지나치게 자기중심이라 상대를 섭섭하게 만들고, 壬水는 지나치게 상대 중심이니 상대일에 너무 간섭해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중간이나 중립이 좋겠지만, 말일 뿐이다. 어디서 어디가 중간이고 중심인지 알기 어렵다. 알았다면 이미 도인이고 삶에 고민할 필요가 없지 않다.

선운이 이렇게 떠들고 있다고 해서, 내 삶이 현명하겠나. 그냥 입만 살아있는 것이다. 똑같이 편견과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癸水는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집착을 자제하지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상대를 쫓아다니면서 잘해준다. 사람은 다 자기는 옳다고 생각하고 합리화하면서 살아간다.

 

癸水는 기본이 스토커! 내가 널 좋아하니까, 너도 날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다가 잘 안 되면, 에잇 나쁜 새끼.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하는 것.

 

사람은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 그 방식이 모두 다를 뿐이다.

 

酉金이 卯木을 만나면, 자기의 확장, 사람들과 교류를 키워 나가다. 인간관계가 넓어지다.

申金이 卯木를 만나면, 새로운 아이디어/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쇄신하려고 하다.

글자에 매몰되지 마라.

 

癸卯年 조심할 것? 조심이 되는가. 그냥 주어진 대로 살아갈 뿐이다.

 

 

월운이 간여지동~

戊年과 癸年은 간지가 간여지동이다. 운이 뚜렷하게 들어올 것.

간여지동은 상극하려는 성질이지만, 이것만 가지고 스펙터클하게 일이 벌어지지는 않는다.

모든 운은 세운에서 시작된다. 월운은 때를 보는 것일 뿐. 너무 확대하지 마라.

 

辛金 癸水는 긍정적으로 보면 됨.

 

 

 


지지

 

 

午火가 있다면

지지로 午火가 있다면, 午도 작용은 다르기만 丁癸와 같다. 午는 癸水를 끌어당겨서 쓰는 것이고, 癸水를 활용하는 것. 꾀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정법과 편법이 있는데, 오火에게 癸水는 꾀가 늘어서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지름길로 가는 방법을 구상하는 머리가 돌아가는 것이다.

 

巳火가 있다면,

지지부진을 뜻한다. 癸水가 巳를 보면 단절시키는 역할, 지금 당장 효용성이나 가치가 있는지를 근시안적으로 살피는 것이다. 크기도 전에 잡아먹는 것,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 묵묵히 기다리면 될 것인데 성급하게 움직이는 것.

巳가 있다면 올해는 릴렉스 하고 서둘지 말며 천천히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라.

癸巳月생이라면, 지나치게 앞뒤를 따지는 사람.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

깐깐하다기보다는 작은 것을 얻기 위해서 큰 것을 포기하는 사람.

 

丑月은 언제 좋아지는가.

내가 받은 게 참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 좋아진다.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지 잘 모르는 사람. 그래서 언제 좋아지는가 묻는다. 뭘 언제 좋아지겠는가. 지금도 좋은데...

 

未土에게 癸卯年

未土는 항상 극복하고자 한다. 자기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현재를 유지하려고 한다. 미土가 癸水를 만나면 저항한다. 스스로 나태에 빠지지 않고자 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한다. 계묘년에 미토는 정신수양/극기 훈련을 많이 할 것이다. 한반도 종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고자 할 수 있다. 너무 애쓰지 말고, 너무 자기 감정을 다스리려고 애쓰지 마라. 너무 자기 중심을 잡으려는 문제가 있다.

 

癸巳月의 丙寅일주

감정 통제가 안되는데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는가. 감정통제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폭주를 해서. 겸손하게 살아라.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 진리가 나에게 있는데 너는 왜 그 진리를 모르는가 설파하고 다님. 사람들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릴 것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버려라. 겸손하게 살아라.

 

多合에 대하여

합이 많다는 것은 친화력이 좋다는 것. 대인관계를 부드럽게 잘한다. 감정 통제와는 상관없음.

 

戌土가 있다면

진위 여부를 잘 판단해라. 상대의 말이 진심인가 아닌가. 戌土는 癸水를 보면, 癸水의 의도를 판단하기 힘들다. 잘 처신하지 않으면, 일할 때 계약서를 쓰고서 일해야 하는데, 戌土는 癸水의 현란한 말/좋은 제안에 홀라당 넘어가서 자신이 가진 특허/노하우를 그대로 넘겨줄 수 있다. 戌土가 있다면, 새로운 계약이나 낮선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갈 때 조심스럽게 접근해라.

戌土가 있는 사람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戌月생 특히.

戌은 항상 현자/나를 이끌어줄 사람을 찾는다. 방황속에서 살아가는 게 戌이고, 많은 사람과 같이 일하려고도 한다. 戌土가 癸水를 보면, 잘못하면 도매급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癸水 뿐만이 아니라 水를 본다는 것 자체를 조심해라.

 

寅木이 있다면

寅木이 癸水를 보면, 권리 중첩이라고 한다. 꼬인다는 뜻. 시간차 공격이나 시간차 오류.

수생목이 거꾸로 된 것의 현상. 내가 추첨하거나 원서를 넣을 때 날짜나 자격 요건을 잘 보고 가라. 준비를 잘해서 넣은 것 같은데, 서류가 미비되거나 날짜 착오로 인한 실수가 있을 수 있다. 寅木은 숫자/액수를 확인 잘해라. 10만 원 보내려고 하다가 100만 원 보낼 수 있다. 사소한 글자/사소한 토시 때문에 의미가 달라짐으로 실수할 수 있다.

 

卯木이 있다면

卯木이 癸水를 보면 매너리즘에 빠진다. 나태해진다. 자기 슬픔, 자기 애환, 자기 감정에 빠진다. 가급적 상대 입장을 먼저 생각해라. 내가 지나치게 감정적인게 아닌지, 내 중심으로 생각해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지에 대해 주의해라.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억울하거나 서럽다고 말한다.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음에 억울해한다. 卯木은 자기 감정에 빠지기 쉬움을 주의해라. 감정적 발언 주의.

癸卯年에 癸水와 卯가 같이 오므로 주의. 너무 습해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정점을 찍는게 卯木.

 

申金이 있다면

에너지 낭비에 해당. 금생수가 지나친 것. 투자를 하거나 준비를 할 때 안배가 필요하다.

10시간만 공부하면 되는데 20시간을 공부한다거나. 음식점을 한다면 원가가 얼마이고 이윤이 얼마인지 고민해봐라. 재고가 쌓인다는 뜻. 100인분만 준비해야 하는데 120인분을 준비한 문제가 발생한다. 다시 정산해봐라.

 

천간 癸水를 쓰기가 쉽지 않다.

癸卯年 土가 중요하지만, 土가 모든 것을 막아줄 수는 없다. 그냥 극복하는 것.

 

癸卯年과 土

戊土가 있다면 자세를 바로 잡고 올바르게 살고자 초심 잡는 것.

己土가 있다면 타협하고 받아들이며 적응해나간다.

土가 없다면 극복할 것이 없다. 그때 상황에 맞춰서 살면 된다. 토가 없다고 해서 큰 일 나는 것은 아니다.

 

庚金이 있다면

장기 계획을 세울 것인데, 가급적 세우지 마라. 어차피 그 계획이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올해 경금이 있으면 불안하게 생각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계획을 세우는데, 지금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소홀히 하고 있는지를 살펴라. 의사라면 환자를 열심히 치료하지 못했다는 뜻이고, 점쟁이라면 손님을 열심히 안 봤다는 뜻이다.

여튼 경금이 있으면 불안/초조해질 것.

경금이 계수를 말리려고 하는 것인데, 경금으로 계수를 말리지 못한다. 그래서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것.

 

戊土가 있다면

戊土가 癸水를 보면 평범하지 않은 것을 평범하게 만들어야 하는 입장. 이 상황을 맞추어 따라가야 할지 내 방식으로 밀고 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저렇게 하는데, 과연 내가 저쪽으로 가야 하는가 아니면 하던 일을 버티고서 뚫고 나가야 하는가를 고민한다. 뚫고 나가는 것이 맞다!!! 癸卯年 戊土는 무조건 질러라. 뚝심 있게 가라.

 

己土가 있다면

己土는 변화하는 방식으로 따라가야 한다. 己土는 바뀌어야 한다. 癸卯年 己土는 생각의 변화/사고방식의 변화가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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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채연 | 작성시간 23.02.10 감사합니다
  • 작성자밝산 | 작성시간 23.02.11 사람 너무 믿지 말고, 장기계획 세우지 말고, 에너지 낭비 말아라~
    감사합니다 ^^
  • 작성자샤롱 | 작성시간 23.02.20 감사합니다
  • 작성자블루진 | 작성시간 23.02.23 sunnyday-afternoon 님 ~ 소중한 강의록 공유 감사합니다 ^^

    게시판이 강의록 칸에 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자유게시판은 시간이 지나서 뒤로 밀리면, 여기에 강의록이 있는 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밖에 없어서요
    저도,저의 게시물 {병화가 마냥 좋기만 할까??(강의정리) } 를 게시판을 수정해보려 했는데, 게시판 수정기능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너무 감사드리고요. 혹시, 다음에 강의록 쓰신다면 강의록칸으로 부탁드려용 ㅎㅎ^^


  • 답댓글 작성자sunnyday-afterno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4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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