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선생님께 상담받고,
사실 그당시 꼭 선택해야만 하거나 하는 큰 고민은 없었어요.
그저 왜 나는 이럴까하는 나는 왜 안될까 하는 넋두리 뿐이였지요.
항상 살아오면서 첫번째는 아니라도 두번째 정도 되는 고민은 왜 나는 사람들이랑 잘 못지낼까 왜 나는 친한 친구가 없을까 왜 나는 관계가 안되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선생님께서 꼭 누군가랑 친하게 지내고 가까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거리를 유지하고 지내는게 더 편할수있다고 해주신말이 드문드문 생각이 납니다.
근다 비겁왕에 천간 편관도 비견으로 막고있는 제 사주로는 역시 혼자있는 편안함이 가끔 사무치는 외로움을 이기는건가 봐요.
그저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도 그게 더 행복한거라면 그렇게 살것같아요. 혼자 있어도 재밌으니..ㅎㅎ
오늘 역시 혼자는 외로워! 사람이랑 말하고 웃고 떠들고 싶다가도.. 그관계를 이어나가는 스트레스는 견디지못할것같아 혼자 주말 보내는 참에 글 적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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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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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ana 작성시간 24.05.22 하얀 민들레님 ~ 들판에 옹기종기 피어앉은 노란 민들레보다 훨씬 독보적인데 무엇이 걱정인가요~? 분명 그 쓰임이 남다른 사주겠군요 ^^ 남들과 다른 내 사명을 위해 화이팅 하는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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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민들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1 저는 쓰임이 없는 삶인것 같아서 고민이였는데.. 뭘 굳이 쓰여지기까지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나나님도 화이팅이예요! 댓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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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민들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1 ㅎㅎ 천간 비견 편관만은 비슷한것같아요! 근다 지만 저는 제 옆의 비견이 훨씬 튼튼한것같아요. 일지근이였으면 외로움이 덜 했을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