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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공감

선운의 지장간 해석을 재조명 (14)

작성자oneof0|작성시간22.02.28|조회수748 목록 댓글 2

  지장간의 여기(초기), 중기, 본기(정기)는 각 월을 30일로 보고 3등분하여 각 기운을 나누어 배치하고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지장간 여기는 양의 성향을 가지고, 지장간 중기와 본기는 음의 성향을 가지는 것으로 가늠해도 좋다. 

  지장간 여기는 가까운 과거의 영향을 이야기한다. 지난달의 기운이 전달되어 온 것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유전이나 상속을 말한다고 할 수도 있고, 최근까지 내가 한 노력의 결과를 말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지장간 중기는 여러 달 전이나 여러 달 후의 계절을 말하고 있다. 지장간 여기의 정보에 비해 훨씬 장기적인 성향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삼합의 시작 또는 끝에 대한 기운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활동에 적용하자면 상대적으로 먼 미래나 먼 과거에 대한 정보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지장간 본기는 현재 계절의 성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에 적용하자면 현재 나의 성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지지의 본래 기운이 본격적으로 발동하는 시기로 천간과 지지와도 그 기운이 같다.

 

--- (15)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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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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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코모 | 작성시간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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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피 | 작성시간 22.10.03 감사합니다 맞는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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