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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공감

선운의 지장간 해석을 재조명 (22)

작성자oneof0|작성시간22.03.08|조회수811 목록 댓글 3

申中戊土는 이전 계절 火로 경험이 형성되는 형상이니,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분야에서 능수능란한 기예가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스펙, 경력이라고 말한다. 申월의 戊土는 이전 계절 火의 기운을 가져와 발현시키는 형상을 말한다.

  申월의 戊土는 다양한 경력이나 스펙을 戊토의 시간적 관성력으로 그 동안 차근차근 쌓아 왔다는 의미이다. 자기 개발을 열심히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 왔다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자기 하는 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戊토는 이러한 경험의 바탕 위에 상업성까지 갖추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니 최고 능력을 갖춘 형상이라고 해석한다.

  申월의 戊토는 나의 경력, 현장 경험 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현장에서의 경력이 오래되면 될수록 그 경험이 계속 쌓여 앞으로 나아갈 발판이 됨을 의미한다. 현장의 노하우가 쌓여 경험자로서 인정받는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火는 있어야 한다. 토는 연결고리이다. 자신이 얼마나 현명한 짓을 했느냐 안 했느냐를 가늠하는 잣대이다. 申월에 戊토는 없는데 火만 천간에 투간되어서 화극금 형상이 되면, 내가 힘들게 고생한다는 의미가 된다. 戊토는 없는데 火만 왕하다면, 그냥 실력은 뛰어나지만 자신의 경력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뜻이다.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가진 경력이 아니라 그냥 의욕에만 앞선 경험이었다는 해석이 된다. 火가 약해도 戊토가 있다면, 자기 경력과 관련 있는 실력들을 방향성을 가지고 꾸준히 쌓아왔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내 직업적인 레벨을 높이는데 충분한 보탬이 되었다는 말이다.

  申월에 丁가 있는 팔자가 토가 전혀 없다면 자기 경력과는 무관하게 열심히 노가다만 했다는 말이다. 이것저것 아무 일이나 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申월에 丁화만 있는 형상에 비해 戊토가 있는 모습이라면, 쌓인 기량을 인정받아 몇 배 더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申월에 천간 투간된 戊토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申월에 己토가 있다면, 이미 내가 직업적인 승패를 예측하고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를 알고 고민해서 상대적으로 빨리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그러나 이 형상에서 火가 없으면 그런 생각만 했지 실제로 행동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申월에 己토가 운에서 들어왔다면 직업전환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지금 일을 그만두고 다른 데로 간다는 말이다. 申월에 戊토가 운에서 들어왔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받을 때가 왔다는 형상이다. 이제 정착해서 일할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가거나, 단순 노무직이 아닌 기술지향적인 일로 가라는 뜻이다. 己토는 전환의 의미가 그리고 戊토는 계승의 의미가 강한 시간적 상징인 탓을 바탕으로 한 해석의 결과이다.

 

  申월에 火는 약한데 金이 왕하다면, 백만원 도움 받고 이백만원 줘야하는 형상이다. 일은 계속 들어오는데 적자도 계속 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설되는 상황이다.

 

 

--- (23)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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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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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코모 | 작성시간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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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ame | 작성시간 22.04.04 戊토는 이러한 경험의 바탕 위에 상업성까지 갖추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니 최고 능력을 갖춘 형상이라고 해석한다.
    > 상업성은 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신월에 화가 없으면 자신의 능력을 만들지 않은 것이니 타인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 아닐까요?
  • 작성자해피 | 작성시간 22.10.03 감사합니다 신월은 무토 투간이 중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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