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귀(귀신 쫓음)는 성도와 계약된 권리이다
'크리스천은 귀신이 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우리가 과거 교회에서 흔히 들어온 설교내용이다.
귀신들은 성도를 물리적으로 되돌아가게 하고, 탈선하게 하고, 사로잡고, 억압할지라도 절대로 소유하지는 못한다.
외부에서 덮칠 수는 있어도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다고 믿어왔다.
그 이유는 예수와 성령은 귀신들이 거주하는 육체 속에 함께 거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경험은 그렇지 않았다. 성도들이 귀신이 들린 모습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도 예수는 귀신을 안에서 밖으로 '쫓아 버리라'(cast out)했지,
몸에 붙은 것을 '떨쳐버리라'(cast off)고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몸속에 귀신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잘 못된 교리임이 드러난 것이다.
귀신은 얼마든지 성도의 몸속에서 활동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 소유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제한적으로 몸에 영향을 줄뿐이지 영, 혼, 육을 점령하는 것은 아니다.
성도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다.(롬1;6)
우리의 몸은 '사람의 영'(spirit), '혼'(soul), '육'(body)으로 되어 있다.
예수가 성도의 삶으로 들어 올 때 '사람의 영'으로 들어오신다.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3;6) 귀신은 '사람의 영' 속에 거할 수 없다.
왜냐?
예수와 성령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은 도둑과 같이 우리의 몸(혼과 육)속에 들어와 우리를 괴롭힌다.
1. 귀신의 처소
귀신의 공격 목표는 혼(soul, 마음, 의지, 감정)과 몸(body, 육, 신경계통)이다.
'귀신들린다.' '귀신이 되었다'라고 할 때 그 사람의 영속에 귀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속에 귀신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이 진리의 비유를 예수의 '성전정화사건'(요2; )에서 보여준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물건과 장사꾼(도적)들을
모조리 "내어 쫓으시고"(15)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여기서 '내어 쫓다', '몰아내다'라는 '에크발로'(ekballo)는
마가복음 16;17절에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에서 "쫓아내다"라는 말과 같은 용어이다.
성경에서는 성도의 몸을 성전이라고 한다.(고전3;16)
구약 성전은 지성소, 성소, 뜰의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지성소는 '세기나'(shekinah)로 하나님의 영, 즉 우리 영의 거처를 말하고
성소와 뜰은 우리의 몸(혼+육)을 말한다.
예수는 '지성소'가 아니라 지성소 밖(뜰)에서 성전을 더럽히는 물건과 악한 장사꾼들을 몰아내고 내어 쫓으셨다.
이는 주께서 원하시는 정화와 축귀 사역의 모형으로
우리는 몸 된 성전을 더럽히는 귀신을 내어 쫓아 거룩하게 정화시켜야 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성전'이지 강도의 소굴이 아니다.
2. 축귀는 약속된 성도의 권리
성도는 당연히 몸(성전)을 더럽히는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한다.
그리고 내 몸을 '기도하는 집'(마21;13)으로 건설할 권리가 있다.
성도는 만물의 소유권과 다스릴 권리가 있다.
그 중에 '축귀권'은 예수 보혈의 공로로 성도들에게 약속된 특권이다.
"네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 물론,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다.
그러나 축귀는 계약된 자녀들의 특권이지 불신자들의 권리는 아니다.
만일, 불신자들에게서 축귀를 한다면 이미 그 전보다 7배나 더 악한 귀신이 다시 들릴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귀신을 모시고 사는 편이 났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께 '더러운 귀신들린 어린 딸'에게서 귀신 좇아주기를 간구했다.
그러자 주께서는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7;27)고 대답하셨다.
여기서 '자녀'이란 구원받은 성도를 말하고 '떡'이란 성도들이 누리는 보편적인 특권을 말한다.
그러니 이 특권이 이방인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으로("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있다면 지극히 제한적인 하나님의 은혜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아브라함 축복의 약속'(갈3;29)을 받은 자녀들이다.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눅1;74,75)
이 세상은 마귀가 임금이 되어 귀신과 함께 판을 치는 세상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축귀권이 없다면 거룩한 삶을 살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3. 귀신의 통로, 귀신은 성도들의 죄의 결과로 오는 것이 아니다.
성도는 예수의 피로 이미 죄와 함께 귀신이 사라졌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2;14)
그러므로 성도가 귀신이 들리는 것은 죄와 마귀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살다보니
성도들이 여러 가지 유혹으로 속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귀신을 받아드려 살고 있기 때문이다.
죄의 삯은 사망으로 그에 상응하는 저주가 따른다.
그 저주의 주범이 귀신이다.
이는 마치 생명이 없어 썩은 나무에 곰팡이가 쓸고 벌레가 생기는 이치와 같다.
그러므로 이 죄의 저주는 불신자에게 따른다.
그러나 성도가 귀신이 들리는 것은 대개 다음 두 가지의 경로를 거친다.
1) 과오 : 성도는 다른 사람의 죄의 결과로 생긴 귀신이 들어올 수 있다.
자신은 예수를 믿음으로 죄와 함께 귀신이 사라졌다.
그러나 자기의 과오로 거룩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성령과 떠나 몸을 더럽힐 때 유혹을 받아
다른 사람이 지니고 있던 거부의 영, 상처의 영이 귀신으로 들어와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마치, 무리를 떠난 양이 이리의 표적이 되듯이 거룩한 성령을 떠난 성도가 귀신의 통로가 된다.
2) 유전 : 성도의 혈통을 따라 조상들의 죄 값으로 귀신이 들어온다.
(출20;5)"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조상들의 죄 값으로 후손들이 귀신의 저주를 받는다.
한 세대는 40년이다. 그러니까 네 세대에 걸쳐 죄 값을 받으면 160년 간을 자손이 저주를 받아야 한다.
내가 2,000년에 살고 있다면 1,840년부터 내려오는 조상들의 죄 값을 치러야 한다.
그러니 그 많은 조상들의 저주를 피할 자가 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
그러므로 불신자들은 귀신의 소굴에서 판을 치고 산다손 치더라도- 성도들도 늘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의 피로 거룩해 있지 아니하면 어느 때에 유혹을 받아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귀신이 들어올지 모른다.
그러니 우리는 어느 때든지 더러운 귀신이 드러나면 거침없이 예수 이름으로 축사해야 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성도는 귀신들릴 수 없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제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구원받는 순간부터 당연히 축귀를 받을 필요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는 성도의 특권이자 당연히 누려야할 필수 요건이다.
불신자는 축귀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축귀를 하면 자기보다 더 악한 일곱 귀신이 달려드는 화근이 될 뿐이다.
새 신자는 귀신이 있느냐 ? 없느냐 ?가 문제가 아니라, 자
기도 모르게 얼마나 많은 귀신에게 지금 속고 있느냐 ? 아니냐 ?가 문제인 것이다.
4. 오염된 세상과 예수의 권세
세상은 점점 거짓과 부패와 욕심과 정욕으로 너무 많이 오염되고 거칠어 간다.
이런 세상에서 내가 살고, 가족이 살고, 교회가 살고, 후손이 사는 길은
오직 귀신에게 속지 말고 이를 단호히 물리치며 사는 길밖에는 없다.
복음을 방해하는 것은 전적으로 마귀와 귀신의 짓이라고 성경은 말한다(고후4;3,4).
귀신은 불신자에게는 합법자이나 성도에게는 엄연한 불법자임이 성경으로 드러났다.
내가 믿음이 의롭고, 내 마음이 정결하고, 내 생활이 거룩하면 절대로 귀신이 내게 접근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나를 속이고 몰래 접근 도둑과 같이 침투하여
나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한다. 나를 마구 짓눌러 억압하고, 불안, 공포, 두려움, 좌절과 절망에 빠지게 하고,
마음의 고통과 육체의 질병으로 나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절대 속을 수 없다.
자녀의 권세로 예수님처럼 가는 곳마다 더러운 귀신을 마구 쫓아내야 한다.
나는 이미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죄가 살아지고 마귀나 귀신이 영원히 살아진 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 몸에 귀신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이는 내 몸을 노리고 몰래 침입한 도둑놈이니 즉시 단호히 꾸짖어 좇아내야 한다.
도둑놈과 사기꾼이 처음 경찰에 잡히면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한다.
그러나 경찰이 하나하나 정확한 증거와 물증으로 혐의를 드러내면
꼼짝없이 죄를 자백하고 엉엉 울며 '내가 죽을 죄인입니다'라고 순순히 수갑을 찬다.
귀신도 마찬가지다.
죄가 이미 십자가의 사건으로 드러났음으로 빛 가운데 어둠이 살아지듯
예수 앞에 귀신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고 떠나갈 수밖에 없다.
우리도 예수 십자가 사건의 증거와 물증을 가지고 예수 이름의 권세로 귀신을 단호히 내어쫓으면
그는 떠나갈 수밖에 없다. 우리나 형제에게서 빛에 벗어난 어둠을 모조리 물리치자.
병을 물리치고, 억압을 물리치고, 불안을 물리치고, 가난과 저주를 단호히 물리치자.
그리고 부요와 기쁨과 평화로 자유를 누려야 한다.
<이상은 미국 시카고 크루세이터즈 미니스트리즈의 목사이며,
시키고 지역 라디오 방송의 운영자인 '존 에크하르트' 목사의 글을- '예영수' 박사가 번역 '카리스월드 제8호'에
실은 것을 토대로 추가 편집 정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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