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무경력 초임교사입니다..
저희반 만4세 유아가 발달지체 판정 받았는데, 따로 전담 특수 교사는 안 계시고 제가 통학학급 교사예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언니들만 보면 당장 달려나가고 싶어하고, 급식실에서는 꼭 돌아다니면서 언니를 뒤에서 꽉 안거나 발을 동동 굴러요
말이 느려서 “언니 언니”만하고…
처음에는 아이가 신입생이고 유치원이 처음이니, 밥을 먹고난 후면 잠깐 인사하게 보내줬는데 급식소 영양선생님께서 제게 그러면 1년내내 힘들다고 먼저 알려주고 울거나 큰소리를 내면 급식실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대로 하고 있는데 이게 아이에게 초반부터 너무 큰 부담인지 (집에가서 어린이집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너무 엄하게 지도하는지 걱정이 돼서 글을 남겨요. 지혜로운 선생님들이시라면 어떻게 지도하시려나요..?
처음엔 마음도 공감해줫는데 마음을 공감해주는 순간 떼를 더 쓰더라고요
차분히 알려줘도, 제가 다른 아이들 지도한다고 등 돌리는 순간 타이밍을 재고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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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열정과 사랑으로 작성시간 26.04.03 선생님 지원인력없이 혼자 보시나요?
특수교사가 없는데 혼자 케어하기 힘드실거같아요 ㅠ -
답댓글 작성자나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4 순회교사 분께서 오시는데 주 2회 1시간씩 빼고는 저 혼자 지도해요 … ㅎㅎ
어렵긴 한 것 같아요 ㅠㅜ -
답댓글 작성자열정과 사랑으로 작성시간 26.04.05 ㅠ 너무 힘들면 관리자한테 어필해보세요..
특수아이까지 혼자 보시는건 너무 힘든일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인생한방 작성시간 26.04.12 특수유아는 약간 행동주의 지도 방식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는거.
한번 약속한거는 시종일관 일관되게.
약속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말하기. (급식실에서 언니를 봐도 자리에 앉기. 자리에 앉아있는 사진 보여주면서 약속. ) 대신 약속잘 지키면 폭풍 칭찬. 재미있는 놀이로 보상.
쓰고보니 특수뿐 아니라 일반유아도 이렇게 하고있긴 하네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나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2 행동주의처럼 행동- 보상-강화되게 지도하라는 말씀이시군요!! 말보다 직관적인 사진, 그림으로 꼭 알려줘야겠어요 ㅜㅜ
가끔 제가 너무 단호한가 엄한가 싶었는데
일정한 규칙들은 선생님 말씀처럼 단호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