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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연구 “종업원 소유권, 생산성 확 높인다”

작성자(협)소통|작성시간26.06.15|조회수17 목록 댓글 0

미 대학 연구 “종업원 소유권, 생산성 확 높인다”

 

 

종업원 소유권이

기업 생산성을 높인다는 점을

미국 대학 연구진이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미국 노동부와

인구조사국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통해

일반 기업과 직원 소유기업을 합쳐

2만 개 이상의 회사에서

총 4만 개 이상의 사업장을 조사하고

관련 변수를 제외한 결과라

객관성이 더욱 높습니다.

해당 논문 바로가기

 

2026년 3월말 미 매사추세츠 대학교의

피단 애나 쿠르툴루스 경제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종업원 소유권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는

매시추세츠대 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대,

로드아일랜드대, 럿거스대 등의

여러 연구진이 참여했어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매사추세츠대학교 누리집. 이번 연구는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의 피단 애나 쿠르툴루스 경제학 교수가 이끌었으며 노스캐롤라이나대, 로드아일랜드대, 럿거스대 등의 여러 연구진이 참여했습니다. https://www.umass.edu/

 

 

미국에는 ESOP(이솝)이라고 하는

‘종업원 주식 소유제’가 발달했습니다.

우리의 우리사주제와 달리 ESOP은

지분 매입금을 노동자가 아니라

회사가 전액 부담합니다.

기업주는 해당 양도세를

아주 장기간 납부하지 않아도 되죠.

노사 모두에게 혜택이 많기 때문에

ESOP을 통해

직원들이 기업 승계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1400만 명이 일하는

6300개의 회사가 ESOP을 도입하고 있어요.

ESOP이 기업 생산성 향상과 위기 회복력,

직원들의 자산·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계속 나옵니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살펴볼까요.

 

연구에 따르면

경영 및 조직 관행을 통제했을 때,

ESOP 도입은 2010년~2015년 사이에

노동 생산성을 5.6~6.7% 증가시켰습니다.

연평균 1.2~1.4%꼴입니다.

경영계에서는

생산성이 매년 1%만 향상되어도

상당한 성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종업원 소유권을 도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생산성이 유의미하게 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10년~2015년까지의 조사 결과는

이뿐만 아닙니다.

직원 1인당 ESOP 자산이

10만 달러 증가할 때마다

노동 생산성은 25.7%~26.5% 늘어나서

연평균 5.1~5.3%나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노동자 1인의 ESOP 자산이

10만 달러 늘었다는 가정은

자칫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에서

ESOP에 들어 있는 주식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 14억 원을 넘는

직원 소유주도 적지 않거든요.

‘자사 지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당한 주식 보상을 받고 퇴직해서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누리기도 하죠.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의 냉난방 시트템을 관리하는 HB글로벌 누리집. 100% 종업원 소유인 HB글로벌에서 1700명의 직원 소유주들은 평균 39만2000달러, 5억 원이 훨씬 넘는 자사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최고’가 아니라 ‘평균’입니다. 이번 논문에서 1인당 ESOP 자산이 10만 달러 증가할 때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따진 건 설득력이 있죠.  https://hb-global.com/

 

 

같은 5년 간에 ESOP을 도입하고

광범위한 집단 성과급 제도를 유지한 경우

추정 노동 생산성은 12.93%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2.6%의 증가율입니다.

세 가지의 모든 경우에서

ESOP 같은 종업원 소유권은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번 조사를 위해

2만1500개 일반 기업의

3만7800개 제조 사업장 데이터를

1000개 ESOP 기업의

6200개 제조 사업장과 비교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데이터는

미국 인구조사국과 미 노동부의

공신력 있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왜 ESOP 같은 종업원 소유제가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킬까요.

여기에는 ‘선물’이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임금이라는 보상 외에

자사 지분이라는 ‘선물’이

노동자의 동기를 강화한다는 것이죠.

논문 내용을 볼까요.

 

“노동자들은 시장 보상 외에

추가로 주어지는

직원들의 지분 소유라는 ‘선물(gift)’에 대해,

더 큰 노력과 협력, 그리고

업무 규범이라는 상호적인 ‘선물’로 응답한다.

직원 소유권의 집단적 인센티브라는 특성은

공동의 목적의식을 형성하고 강화하며,

더 높은 헌신과 생산성을 장려하는

효과적인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연구 결과까지 종합해서 연구진은

종업원 소유권의 효과를 강조합니다.

 

“직원 소유권은···

노동자의 소득과 부를 증대시키는

강력한 수단임을 시사하며

불평등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광범위한 그룹 성과급·정보 공유처럼

체계적이고 참여도가 높은 경영 방식은

노동자 참여를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여서

기업 성과를 개선시킨다.”

 

 

2026년 3월말 미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이 발표한 <종업원 주식 소유, 관리 관행 및 노동 생산성: 미국 인구조사국의 사업장 수준 마이크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Employee Share Ownership, Management Practices, and Labor Productivity: An Analysis Using Establishment Level Micro-Data from the U.S. Census)> 보고서. 아래 주소에 링크 있음: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6490798

 

 

노동자의 소득과 부 증대,

불평등 감소, 기업 성과 개선은

사회적인 효과로 이어집니다.

 

“더 넓은 차원에서 볼 때

종업원 소유제는 노동자와 기업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시사한다.

우리 사회에서

직원 소유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광범위한 지원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인다.”

 

현재 우리 정부도 중소기업 승계 등에서

종업원 소유권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노동자 가정에 자산과 부를 늘리고

기업의 성과도 개선시키며

사회적으로 불평등까지 줄일 수 있다는

종업원 소유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 유튜브 제휴채널 소통EO: 신기한 종업원 소유권!

 

누리집: http://cafe.daum.net/ecodemo

블로그: https://ecodemo-communicaitor.tistory.com/

문 의: sotong201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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