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식품이란 유전자 변형 농산물,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말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GM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MO란, 생물체 유전자 중에 유용한 유전자만을 추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생물체에 삽입하여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씨없는 수박, 씨없는 참외 , 방울토마토와 같은 농작물을 교배시켜서 새로운 품종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즉, ‘육종’은 헷갈리기 쉽지만 육종과 GMO는 다릅니다.
GMO는 자연적인 교배가 아닌, 세균, 바이러스, 유전자가 관계되기 때문입니다. 즉,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현재 GMO 식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교배종이 있으며, 그것을 많이 수입하여 우리가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GMO에 대한 안정성이 아직 확실히 되지 않았다는 점이 반대하는데 있어서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공정위 산하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이 연구보고서에서 말하길 GMO 식품은 인류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식품이기 때문에 수천년간 섭취하여 검증된 식품들과는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하며, GMO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왜 GMO를 찬성할까?
우선,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식량문제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이제 거의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식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들에 우리나라가 원조를 해주기도 하고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식품들이 앞으로도 증가할 가능성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정책이 바뀌거나 농작물에 대한 투자를 하면 충분히 극복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그것보다 GMO 문제점이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동물을 대상으로 했을 때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GMO 작물이 일으킨 부작용으로 대표적으로 ‘차코주민’들의 사례가 있습니다. 신생아 30%가 기형아로 태어나고 뇌성마비, 종양,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리는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GMO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견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먹는 식품이GMO 식품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승인현황을 보면 우리가 정말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그런데 GMO에 대한 불안감은 확실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MO 식품에 대한 표기를 하여 그것을 골라 먹을 수 있다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GMO 식품 표시제를 입법에 넣었다고 하는데요. 꼭 통과되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GMO에 대한 기사인데요.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