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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효능

옻이란 무엇인가?

작성시간18.07.22|조회수134 목록 댓글 0

 

옻이란 무엇인가?

 

옻나무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분비되는 천연 수액  

 

깊이감과 은은한 분위기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옻칠 수공예품부터  

알고 먹으면 건강에 이만한 게 없다는 건강식 옻닭까지  

'옻'의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옻"

칠이란 말은 우리말로는 "옻"

한자로는 "칠(漆)"이라고 합니다.

옻과 칠은 모두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옻나무의 정체?

 

 

 

옻나무는 중앙 아시아 고원지대가 원산지로

달걀모양의 표면에 털이 있는 작은 잎이 달려 있습니다.

 

옻나무 종자에는 왁스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이것을 채취해

양초,성냘,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목랍을 만드는 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옻나무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 가구재로 쓰이기도 하고 연료로도 사용됩니다.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옻'이라는 수액이 나오는데요.

옻나무를 심고 4년이 지난 뒤부터 10년 뒤까지 옻을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년생 나무의 경우 양 250g 정도를 채취할 수 있는데 옻나무 줄기에 위 사진과 같이

수평으로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옵니다.

 

이것은 옻나무의 표피와 재부 사이 칠액구에 축척되어 있는 회백색 수액으로  

원래는 옻나무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도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옻을 채취하는 데는 상처를 적게 내어 나무가 죽지 않게 매년 조금씩 채취할 수도 있고

상처를 많이 내어 옻을 최대한 채취한 후 나무가 죽으면 베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의 특성

 

  

 

나무에서 바로 받은 것을 생옻이라고 하며 건조시켜 굳힌 것은 마른 옻이라고 합니다.

옻은 우루시올이라고 하는 옻산과 고무질,함질소물,수분 등으로 구성됩니다.

 

 나무에서 바로 받은 것을 생옻이라 하며 건조시켜 굳힌 것은 마른옻이라고 하는데요.
옻나무에서 체취한 옻은 오래 저장해도 변하지 않으면

산이나 알카리, 70℃이상의 고열에 닿아도 변하지 않습니다.

  

내염성,내열성,방수,방부,방충,절연 등

옻의 특성을 활용해 다른 색소와 섞어 도료로 이용하고

목제품의 접착제로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옻을 바르면 방수 효과가 있고 아름다운 광택이 나기 때문에 탁자,악기,보석등의

광택제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1~2세기 무렵 고분에서 정제한 옻을 사용한 칠기가 발견되었는데요

우리나라와 중국,일본,베트남,미얀마 등에서 채취되는 옻 중 우리나라의 옻이 가장 우수한 품질이라고 합니다.

 

더운 지방이나 평야 지대의 옻보다는 산간 지방 혹은 추운 지방의 옻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옻의 미래

 

  

 

환경 오염과 화학 성분의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천연 도료인  몿에 관한 관심이 점점 증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학 도료와는 달리 금속과의 친화력이 높아 구부려도 잘 떨어지지 않는 옻은

칠기뿐만 아니라 해저 케이블선,선박,비행기,산업기기 등으로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옻이란? |작성자 창업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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