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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심리학 용어] 조명효과

작성자임의빈|작성시간10.06.11|조회수287 목록 댓글 1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의 토마스 길로비치 교수는 심리학 용어인 조명효과(spotlight effect)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스포트라이트 효과란 무대 위의 주인공 머리 위로 조명이 동그랗게 비추면서 주인공의 의상, 신발 등은 물론이고 일거수 일투족, 감정의 흐름까지 관객들에게 그대로 드러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대 위의 주인공을 바라보듯이 바라 볼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필요 이상의 신경을 쓰는 현상을 조명효과라고 한다.

길로비치교수는 한 학생A에게 미국의 꽤 알려진 팝가수 배리매닐로의 티셔츠를 입게하고 4~6명의 대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실험실로 들어가게 했다. 실험실에서는 아주 잠깐 동안만 머물게 했다.
그런  후에, 티셔츠를 입은 학생A에게 "실험실에 있었던 학생들 중에서 당신이 배리매닐로의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을 몇명이나 알아차렸을 것 같으냐?"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 실험실에 있었던 학생들에게 A학생이 무슨 티셔츠를 입었는지 물었다.

결과는 ....
학생A는 실험실의 학생들 중 46% 정도가 자신이 배리매닐로의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것을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실험실의 23% 학생만이 배리매닐로의 티셔츠를 기억했다.

이후의 실험에서는 코미디언, 마틴루터 킹 목사 등의 티셔츠들 중 마음에 드는 옷을 입게하고 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옷을 입은 학생은 실험실의 사람들이 48% 정도 알아 볼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실험실의 사람들은 겨우 8%만이 티셔츠의 인물을 기억해냈다.


-----------가끔 '이런 옷을 입고 어떻게 그런 자리에 가지?'라고 생각하거나 '이 신발과 이 옷은 어울리지 않아'라고 걱정하는데, 그러한 걱정들은 대부분 과장된 것이다.
더욱이 그렇게 걱정하는 부분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 예를들어 양말의 디자인이나 구두 앞코의 각도 정도라면 그 근심은 전적으로 무시해도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해 놓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제 그 CCTV를 꺼야 한다.
세상의 주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 놓는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남들은 당신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다. 당신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오직 당신 뿐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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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종열(loys) | 작성시간 10.06.16 생각하게 하는 글...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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