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또 바로 이어 질문을 올리게 되었네여 ㅜㅜ 감사합니다
역시 김박저 문제이온데 이해가 잘 가질 않습니다 ㅜㅜ
[문제] : 어떤 국가가 지난 2년간 경기후퇴를 겪은 후 경기가 팽창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하자. 이 국가의 경제정책 담당자는
이제 실업 률이 하락할 것을 기대했지만, 경기가 팽창국면에 접어든 후에도 6개월간 실업률은 그대로이다. 이와 같이
경제가 경기팽창국면에 있어도 실업률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를 오쿤의 법칙을 이용해서 설명해보라.
[해설] : 오쿤의 법칙 : U=Un-0.5 X (Y-Yf)/Yf
이 식에서 자연실업률에 큰 변화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관계를 찾을 수 있다.
실제 성장률 > 잠재성장률 -> 실업률 < 자연실업률 => 실업률 감소
실제 성장률 = 잠재성장률 -> 실업률 = 자연실업률 => 실업률 불변
실제 성장률 < 잠재성장률 -> 실업률 > 자연실업률 => 실업률 증가
따라서 실제성장률이 양(+)의 값을 갖더라도 그 크기가 미약하여 잠재 성장률보다 크지 않다면 실업률은 감소하지않거나
오히려 증가할수 있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오쿤의 법칙의 Y, Yf값은 실제 생산'량', 잠재생산'량'아닌가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성장'률'로 해석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의 경우 경기가 팽창국면에 접어들어서(저는 경제성장을 했다 생각했습니다) 잠재생산량이 증가한경우
따라서 실제성장률도 증가하는데(이경우 경기는 GDP가 증가해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여기서 헛갈리는것 같습니다.
잠재생산량이 증가하면 자연실업률이 감소하게 되는게 맞나여? 그럼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지요..
예를들어 2013년->2014년 잠재성장률 10%, 실제성장률 5%
2013년 자연실업률 5% 실제 실업률 5%
2014년 자연실업률 3% 실제 실업률 5%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ㅜㅜ 질문을 너무 두서없이 단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오쿤의 법칙의 Y변수들을 생산량이 아닌 성장률로 해석해도 되는지 여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문제 답에대한 위해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economind 작성시간 15.06.15 오쿤의 법칙을 때로는 이렇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gt=gf-a(U-Un) 여기서 gt는 실제 경제성장률이고, gf는 자연실업률일 때에 경제성장률을 의미해요. 오쿤의 법칙은 속도에 대해서도 답을 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그나저나 저 위의 해설은 뭔가 굉장히 엉성한데요? ㅠㅠ 이건 필립스곡선으로 답하건 오쿤의 법칙을 고려해서 답하건 어찌됐건 이력현상(hysteresis)을 활용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자연실업률 가설이 깨졌으니까요~ -
작성자열심초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6.17 아 그렇군여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