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춘천에서
서울에서 산양의 날을 만들고
산양국제 심포지움 준비 모임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적어도 하루는 모두가
산양을 그리워하는 날을 갖는다는 것은 참 벅찬 일입니다.
10.26-27 대구에서 열리게 되고
산양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와
러시아, 일본, 태국, 파키스탄에서 오는
전문가들과 심포지움도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산양박사가 지은
산양책 출판기념회도 합니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일들이 이제서 합니다.
다 정해지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춘천에서
골프장 건설반대 노숙농성 300일을 맞아
강원도지사에게 묻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강원도의 재산은 자연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골프도로 만들려는 까닭이 무엇인지 답답합니다.
결국엔 돈인가요?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주민들의 삶은 어떻게 할 것인지요?
공무원들에게는 일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물어도 대답없는 그들에게 묻습니다.
대답을 들을 때까지 끊임없이 물을 것입니다.
주민들이 그들의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쉬지 않고 물을 것입니다.
거센바람과 쏟아지는 비처럼
정의가 몰아칠 날을 기다립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와 바람과 비소리를 들으며
많은 이들의 삶이 곧 나의 삶임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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