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911150603900
대책위는 성명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문화단체, 소비자단체, 전자출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16차례의 논의 과정을 거쳐 완성한 민관협의체의 합의안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졸속한 개선안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도서정가제가 이미 출판·문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문체부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및 연구 용역 그리고 여러 산업지표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 바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서정가제 적용을 받는 산업 쪽의 작가, 출판사, 서점 등 모든 구성원이 도서정가제를 찬성하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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