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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TV영화] ‘러브 레터’ ‘러브 스토리’... 사랑이 휴일에 빠진 날

작성자서기찬|작성시간15.01.30|조회수1,000 목록 댓글 5


 

주말 안방극장 영화 간단히 소개합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 연예인 농구대회를 주관, 운영하느라 제가 정신이 좀 없습니다. 용인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연예인 농구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입니다. 샤이니 민호, 2AM 진운, 박진영, 김태우, 이상윤, 양동근, 줄리엔 강 등 농구 좀 하는 스타들은 모두 나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모임, 행사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온라인 티켓 발행을 대행 합니다. 다운 받거나 인쇄하시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교환해드립니다. 3월19일까지 합니다.^^

 

▲금요일(30일) ebs 고전영화극장(밤 10:45)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전쟁과 평화 2부(War and Peace, 1956, 감독: 킹 비더)’입니다. 지난주에 1부를 방영했습니다.

원작 소설 속 등장인물이 약 600명이 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원작은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주제를 내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가 수년에 걸쳐 쓴 이 장편소설을 208분이라는 시간 안에 압축해 넣다 보니 원작과는 조금 내용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으며 실제로 부부사이였던 안드레이 역의 멜 화라와의 연기도 주의 깊게 볼만합니다.

 

▲ 토요일(31일) ebs 세계의 명화(밤 11:00)에선‘러브 레터( Love Letter, ラブレタ?, 1995, 감독: 이와이 순지)’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한 분자쿠 등이 나옵니다.

이별과 만남, 떠난 자와 남겨진 자, 죽음과 삶이라는 키워드를 남자 후지이 이츠키를 둘러싼 두 여인의 이야기, 그리고 이츠키의 고열과 아버지의 죽음, 오래된 집을 떠나 새로운 집을 찾으려는 일 등을 통해 풀어냅니다. 그리고 영화의 제목처럼 모든 일은 한 통의 ‘러브 레터’로 시작되지요.

이 영화의 묘미는 와타나베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 1인 2역을 맡은 나카야마 미호의 연기에서 나옵니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연출하여 순간순간 혼동을 일으키게 하는 설정은 사랑을 다시 찾은 여인과 사랑을 떠나보내는 여인을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 만들어 누군가를 추모하는 것과 추억하는 것은 사실 맞닿아 있음을 절묘하게 대비시키며 보여 줍니다.

 

▲ 일요일(2월1일) ebs 일요시네마(낮 2:15)에서 준비한 작품은 ‘러브 스토리(Love Story, 1970,감독: 아서 힐러)’입니다. 알리 맥그로우, 라이언 오닐 주연이지요.

명문대생인 부잣집 남자와 예쁘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여자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서로를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남자 쪽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고,결국 여자는 25살이라는 아까운 나이에 병을 얻어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그야말로 통속적인 사랑이야기의 원조 격인 작품입니다. 두 젊은 연인은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다가 죽음이란 큰 시련을 맞이하게 되지만 결혼 서약처럼 죽을 때까지 서로를 사랑하며, 신분의 차이도 뛰어넘는 고귀한 사랑을 보여 줍니다. 에릭 시걸의 톡톡 튀는 대사가 인상적이며,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와 같은 명대사와 주제가도 기억에 남습니다.

 

- 같은 날 ebs 한국영화특선(밤 11:00)가 고른 작품은 ‘엄마 없는 하늘아래(1977년, 감독: 이원세)’입니다. 박근형, 김재성, 이경태, 김인문 등이 나옵니다.

염재만 원작으로 대한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엄마 없는 소년 가장이 집안을 이끌어가는 내용으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면서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 작품의 흥행 성공으로 이원세 감독은 ‘엄마 없는 하늘 아래(속)’에 이어 ‘엄마 없는 하늘 아래(병아리들의 잔칫날)’(1978) 등 3편을 연출했습니다.

 

▲ obs 주말 영화도 미리 보겠습니다.

- 토욜 obs시네마(밤 10:10)에서는 ‘스콜피온 킹(The Scorpion King, 2002, 감독: 척 러셀)’을 방송합니다. 강력한 악의 통치자 멤논이 소수 유목민족들을 위협해 고모라에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합니다. 최강의 전사 마테우스는 유목민족들로부터 멤논의 군대에게 미래를 예언해주는 여자 마법사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고 고모라에 잠입합니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그는 마법사 카산드라에게 반해버려 그녀를 납치해 죽음의 계곡으로 데려가지요. 모험, 액션이 가미된 전형적인 할리우드B급 판타지물.

- 일욜 obs시네마(밤 10:10)에선 우리 영화 ‘음란서생(淫亂書生, 2006, 감독: 김대우)’을 준비했습니다.

재치 있는 시나리오작가 김대우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명배우 한석규와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이범수, 김민정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전체적으로 젊은 설정에 젊은 발상이 조합되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기는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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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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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혜영 (까소마 북부1기 도봉감사) | 작성시간 15.01.30 러브 레타
    러브 스토리
    다~~
    좋네요♥♥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답댓글 작성자서기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31 영화보면서 첫사랑을 추억? ㅎㅎ
  • 작성자김진성-남부1기(꼬비라비) | 작성시간 15.01.31 러브레터 몇 번을 다시 봐도 좋던데요. 특히 겨울에...즐주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서기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31 네. 가슴 아픈 사랑^^
  • 작성자고미연 -총회장 | 작성시간 15.02.02 에고...
    지난주엔 놓쳤네요.
    진작 이 글을 봤더라면 TV를 켰을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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