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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14 일] 동제주 새들의마을 탐방 #33

작성자조르와|작성시간26.06.18|조회수5 목록 댓글 0

참가자- 나무님, 조르와님

 

흰물떼새를 관찰하러 갔으나 아쉽게도 1시간이 지나도록 보지 못했다. 2주 전 포란 하는 모습을 봤던 곳으로 갔으나 둥지도 어미도 새끼도 보이지 않았다.

 

걱정과 실망을 안고 돌아가는 길에 하수종말처리장 근처 다리 아래에서 흰뺨검둥오리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유영하고 있었다. 그 옆 다리 아래에선 제비들이 처녀비행을 하는 듯했다. 어미는 연신 먹이를 주며 막내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이런 탐조엔 실패가 없다. 보이질 않는 것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도 그렇지만 주위의 새들의 삶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들은 항상 그 시기에 그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일을 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어새 한 마리가 먹이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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