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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첵합니다
    하도 응사 응사해서 지난주말부터 몰아서 봤는데 나의 20대가 너무 아련하게 떠올라 추억앓이중입니다..
    영화를 보는것처럼 아름다운 기억들이 이리도 선명한데 그게 20년전이라는게 거짓말같아요..
    나의 20대는 다시 돌아간데도 그이상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살수 없을것 같은 시절이었네요..
    첫사랑도..꿈도..공부도..
    나정이처럼 밖에 눈이 오면 설레고 온통 맘을 뺏겨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은 눈오는 거리로 나가고 말았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런 설렘이 나에게서 떠나가버렸네요.. 아이들 등하교길 걱정이 앞서는 모습이 더 익숙해진거 같아요..
    때로는 온전히 나로써 가슴설레며 눈속을 다시 거닐고 싶네요..첫눈이 기다려지네요.
    작성자 다향 작성시간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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