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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선생님과 면담 후 제 삶의 큰 변화와 함께 아이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경청하고 공감하니 하루종일 소극적으로 책만 읽고 마음을 보이지 않았던 아이가 마음을 표현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의 아빠도 아이와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산책하며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기적같아 경청과 공감에 대한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요며칠 제가 글을 남긴것에 후회가 되었습니다. 남편도 왜 쓸데없이 남일에 참견해서 상처받을 상황만드냐고 말하는 걸 보니 남편말처럼 제가 오지랖이 컸나봅니다. 작성자 민준맘 작성시간 14.01.28
  • 답글 민준맘님 우리 친하게 지내요.저도 나이들면서 남눈치보고 행동하는 일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민준맘을 보고 반성했습니다.소신에 대해 열정적이던 저의 모습이 보였어요.감사합니다.저를 이해해주셔서.. 작성자 볼륨을 높이세요! 작성시간 14.01.29
  • 답글 저도 어제는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온라인상에서의 일이지만 생각을 거듭하다보니 까페를 나간 분들을 이해시키지 못한 것이 더 속상했습니다.내가 비난을 감수하길 바라셨던 것처럼 그분들도 비난을 받더라도 토론을 통해 해결하시면 좋았을텐데 저보고는 쓴소리도 자기것으로 만들라고 하고는 나가버리셨네요.글들을 주욱 보면 제상황에 목소리를 내주신건 민준맘밖에 없고 지형범쌤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었는데도 그분들은 소외받은신거 마냥 돌아서시네요. 그분들은 저보다 더 약하고 외로웠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작성자 볼륨을 높이세요! 작성시간 14.01.29
  • 답글 아닙니다.진짜 용기있고 제 글을 이해해주신분은 민준맘이세요.민준맘말고는 모두 침묵하는 상황에서 비난받는 사람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왕따에 있어 가해자피해자를 둘러싼 사람중에 가장 용기있고 정의로운자는 왕따친구예요.민준맘처럼 하시긴 단언컨대 아주 멋진 일입니다. 마흔이라 하셨죠?저랑 동갑이세요.전 멀리서나마 아주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거 같습니다.저흴 이렇게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분은 없었어요.자녀를 키우면서 좋은 말만 들은 사람들은 내자녀가 내뜻대로 안되고 일탈행동하는것을 두고 부모한테 막말하는거 태반이더라구요.딸만 둘 가진 부모는 아들가진 부모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작성자 볼륨을 높이세요! 작성시간 14.01.29
  • 답글 그냥 그럴 수도 있죠. 우리 모두 다 흠투성이들인걸요. 작성자 청년정신 작성시간 14.01.28
  • 답글 상황을 지켜만봐서 죄송합니다. 견해차는 늘 어디든 존재하기에 금방 잠잠해지거나 흘러갈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이곳에 애정을 쏟으신분들이 떠나신다니 안타깝네요.편안해지면 곧 돌아오세요^^ 작성자 한명숙 작성시간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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