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첵합니다. 어제는 학교에서 돌아와 학교를 안가겠다고 펄펄 뛰던 녀석이 조금씩 기분나쁜 수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0.1%정도는 남아있긴 하지만 학교를 가겠다 하고 씩씩하게 갔습니다. 학교에서 당하는 부당한(본인이 생각하기에) 일들은 제가 나서 대신 막아줄 수 없지만 힘들었을 감정만은 받아주려고 들어주었더니 별의 별 예를 다 들어가며 자신의 불쾌한 기분을 줄기차게 설명하던 녀석이 기분이 많이 나아진 것 같더라구요. 아주 조금씩 자라가고 있는 아이를 보며 저는 기다리자 주문을 외우지만 학교 현장 상황과 선생님은 그렇게 해 주시길 힘드시니...오늘도 기다려보렵니다.^^작성자김태희작성시간14.03.06
답글태희씨가 진심으로 잘 들어만 주니불쾌한 감정이 많이 해소될거예요. 함께 억울해주고 속상해주며 지형이 감정을 지지해주시고 '울 아들 많이 힘들겠네'라고 하시며 끌어안고 토닥토닥 해주세요. 조언하고 싶다면 그런후 나중에 불쾐한 감정이 해소된 후에... 작성자이진희작성시간14.03.08
답글기특하네요.ㅎㅎ 저는 입학실 다음날 하교 시간에 아이가 학교 안에서 잠시 실종(?)이 되었는데, 담임쌤은 아이가 없어졌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참으로 황당했지요. 아이가 홀로 학교 안을 헤매고 다닌 그 사이에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 했는지 참...--;; 그래도 학교 안 가겠단 소리는 안 하니 다행이랄까요.--작성자지동엄마작성시간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