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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둘째 책 읽어주는데 말이 얼마나 많은지 한페이지 읽어주는게 쉽지 않더군요.
    "이제 책 읽어도 되니?"라고 물으면 언제나 밝고 씩씩한 목소리로 "옛!!" 이라고 대답합니다만...
    3초쯤 지나면 "엄마, 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로 시작해서 온갖 이야기를 다 늘어놓습니다.
    옆에서 보던 큰애가 답답한지 집중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하더군요.
    너도 그랬어!! 라고 하니까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자기는 기억안난다고 오리발입니다.
    한시간 동안 책 한줄 읽고 내내 아이 이야기만 들어줬던 육아일기를 꺼내서 보여줘야 하나봅니다..
    (솔직히 급할 때는 화가 불끈 치미는데. 집에서 안들어주면 학교에 가서 그럴까봐 다 들어줘요)
    작성자 샘물 작성시간 14.08.12
  • 답글 저도 31개월인데 대화가 무궁무진 ^^ 둘째 딸은 빠른건 오빠와 같지만 다르네요 표현력이 ^^~~~ 작성자 카르페디엠 작성시간 14.08.13
  • 답글 딸 아이도 책읽다 보면 대화시간이 돼요 26개월 아기와 많은 예기를 하고 있네요 ㅋ 작성자 냐옹이 작성시간 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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