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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휴가를 뒤늦게 다녀왔습니다. 두 녀석들... 징글징글하게 싸우더군요. 큰애가 보기에 작은애의 논리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포함한 논리가 아니라 택도 없는 소리인데, 작은 놈은 나름대로 주관이 왕뚜렷해서 절대 물러서지 않으니 매번 싸웁니다. 큰애의 마음 속에 응어리가 차곡차곡 쌓여 작은애를 허용하지 못하고 이제는 가만히 있는 애도 자꾸 건드려서 어른들에게 지적도 당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 후 큰애가 "난 유난히 쟤는 못봐주겠어"라고 말을 합니다. 드디어 네가 네 상태를 알았구나 싶었어요. 큰애에게 늘 네가 네감정이 뭔지 정확히 알고 그 감정이 왜 생기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곤 했는데 이제는 제 말뜻을 이해할까요? 작성자 샘물 작성시간 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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