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합니다~~ 동물병원에 라쿤이 데리러 갔더니 세상에~~ 그렇게 순둥이 개냥이가 호랑이가 되어 있네요~~먹보가 이틀째 밥도 안먹고 사람이든 다른 동물이든 기척만 나면 하악~거리고...울음소리도 넘 무서워...겨우 날 알아보자마자 개냥이 모드로 돌아와서 냐~~~옹 하는거에요.무서웠던 눈빛도 풀리고...제 품에 안겨 자면서 마지막 주사맞았답니다...동물도 이렇게 자기 키워준 엄마에게 무한신뢰를 하는데 하물며 생각있는 인간인 아이들이 엄마에게 갖는 신뢰와 의지는 무엇과 비교될수 있을까요...그것도 아주 오랜시간동안..... 믿고 따라주고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화나고 속상하게 했던 거 다~~ 용서하고 싶네요^^작성자라쿤맘작성시간14.08.22
답글라쿤이 엄마를 알아보고 진정되고 엄마품에 얌전히 있어서 수의사선생님도 간호사 언니도 모두 놀랬어요. 이틀 입원해 있는 동안 너무 사나워서 주사도 관을 통해서 놓고, 가까이 오지를 못하게해서 다른 건 전혀 케어 못해줬다구요...고양이는 스트레스받으면 주인한테도 공격적이라는데 저도 오늘 의외네요....집에 오는 차안에서 계속 나를 보며 냐옹냐옹(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집에 오니 형아들 목소리 듣고 신나게 꼬리 치고 따라 다니네요^^ 아무리 봐도 라쿤인 개냥이가 틀림없는데... 동물도 자기를 사랑해 주는 만큼 느끼겠지요...작성자라쿤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8.22
답글라쿤이가 고양이군요. 울집에도 고양이 키우는데... 아직 중성화 안했어요... 별로 할 생각도 없구요. 힘들어 하긴 하는데... 발정기 기간이 늦춰지고 있어서 더 지켜 보려고요. 근데 울냥이도 제주인을 알아볼까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 집에 오면 숨어버리기는 하지만.. 며칠 딴데 있다오면 반가워할지 의문이라는..ㅎㅎ 라쿤이가 주인을 알아보는게 신기하면서 짠하네요... 더불어 아이들에 대한 생각도 공감하구요... 더많이 안아줘야지 늘 생각만 하고 실천 못한거 반성합니다. 작성자도이와비니작성시간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