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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시까지 책읽고 자더니 아침에 못일어나 유치원 안보냈답니다. 그냥 깨워서 비몽사몽간에 보내도 되었겠지만 오늘은 날도 구질거려 그렇지 않았어요. 왠일로 담임이 전화를 주셨네요. 학교생활 적응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으니 꼭 보내라고요.. 요즘 눈치보며 유치원 가기싫다고 하는데 애써 외면하고 있어요. 강도가 5,6세때와 다른것이 그래도 가야하는 것이라는걸 아는거죠.. 맘같아선 안보내고싶은데 한 살 터울 동생은 단 한번도 빠진적 없는데 형평성에 문제가 될거같아서 보내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무 다른 두 아이를 주신 이유가 있으시겠죠.. 작성자 돌맹이수프(서준서율) 작성시간 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