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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윤이네 학교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무표정에 관찰자.. 반 대표 계주로 나갔습죠. 헌데 바통 놓치지말라는 저의 말이 정신을 지배했는지 글쎄 바통 잡은 손을 흔들지 않고 고이 모시고 뛰더군요. 상대편 선수에게 역전 당하자 그때서야 전력질주하는 딸..제 심장이 콩닥콩닥.. 아시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계주인거.. 같은 반 상남자 친구가 멀치감치 떨어뜨린 거리를 다 까먹어 결국 졌답니다. 몇몇 엄마들의 원인 찾기에 지목이 되었어도 무시하고 안 넘어지고 바통 안 떨어뜨린것만 해도 잘 했다고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누구한테는 쿨한 엄마되라고 조언하면서도 연습 한 번 안시키고 출전시킨 무심함을 자책하며 잠을 못 작성자 한명숙 작성시간 14.09.27
  • 답글 ^&^ 운동회 계주 주자로 뽑힌 걸 보면 평소 잘 뛰었다는 건데요..
    저도 타임 머신 타고 우리 딸 뛰던 걸 다시 보고 싶어요. 저는 달리기 정말 못하는데
    우리 딸도 계주 주자되서 뛰었는데 저는 응원도 건성으로...그리고 딴데 신경쓰다가 막상
    잘 못 보아준게 지금 이글을 읽으면서 자책이 되네요..그 귀중한 시간의 그 잠깐의 모습을
    눈에 못 담고 ..내가 정말 좋은 엄마 맞나 싶어요
    명숙님의 잠 못 이루는 모습이 저는 잼 나요..^&^
    계주 연습 시키는 엄마는 없겠지만 그걸 못한걸 아쉬워하는 그 맘이 엄마임을 증명하죠^^
    서윤이는 좋겠습니다..엄마의 그 사랑이 감동입니다 ^&^
    작성자 이든 마미 작성시간 14.09.27
  • 답글 서윤이 멋져요!반대표계주 아무나 나가는거 아닌데 대단해요!!또 바톤을 놓치지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보니 참 순수하고 착한 아이같단 생각이 드네요!본인 또한 많이 속상했을텐데 칭찬해주는 엄마가 있어 서윤이에게 큰 의로와 힘이 되었겠네요!일단 지나간 일이니 님도 너무 신경쓰지마셔요!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그때 서윤이의 본 실력을 !!!발휘하길 응원할께요!!! ^^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4.09.27
  • 답글 이루고 있네요 ㅠ 작성자 한명숙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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