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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이 부담스러워지네요
겨울 안좋아하고 우울감도 버겁거든요
모든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스스로를 보듬어야 편해지는 걸 느껴요
싫다고 밀어내기보다 잠시 들렀다가 가는 손님처럼 그 우울감도 잘 대접해주고
좋은점을 이야기해주듯 이뻐해주면 그것도 좋은 처방이겠다 싶네요
...그래요 우울하면 어때요
거기에도 힘과 의미가 있을텐데,
다만 웅덩이와 수렁처럼 못 헤어나올 정도가 되지 않도록 이 아이를
홀대하지는 말고 차분히 인사하고 이야기도 걸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추를 건강하고 멋지게 즐겨 봅시다 작성자 이든 마미 작성시간 14.11.06 -
답글 전 한겨울에 태어났는데도 겨울 안 좋아해요^^
한 살씩 나이들면서 우울함도 심해지구요.맘껏 웃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이든마미님 글을 읽으면 많이 위안이 됩니다^^ 작성자 라쿤맘 작성시간 14.11.06